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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사기꾼 패밀리, 사랑과 전쟁1 가짜 아내

by 정보리 2014. 7. 11.

 

조정위원회에 앉아 있는 남편과 아내 ~ 그런데 남편은 자신은 사기결혼을 당했다며 조정위원들에게 울분을 토해내고 있군요. 도대체 뭔 일이 있었길래 ~

 

 

 

 

사랑과 전쟁 시즌1 362화 가짜 아내

 

 

 

 

의류업체 거래처 직원으로 만난 준호(김덕현)와 효정(이상미)은 직장 사람들 몰래 만나는 사이인듯, 하지만 이제 곧 결혼할 거라는데, 그야말로 일하다가 눈맞아 결혼하는 사이군요

 

 

 

 

하지만 옛날 사진 얘기가 나오자 급정색하며 모두 잃어버렸다는 효정 ~ 그냥 잃어버린게 아닌거 같은디...

 

 

 

 

어쨌거나 여자쪽은 학자집안이라며 음청 꺼드럭 거리는군요. 효정은 회사다니기 전에 선생님도 했다고 하고... 나이는 효정이 2살인가 많은가 본데요 ~

 

그런데 얘기하다보니 형수님과 대학동문, 형수님은 학창시절 건너건너 아는 사람들 얘기를 꺼내지만 학교하고 집만 왔다갔다 하느라 동기들은 잘 모른다며 입 싹 닫는 효정 -ㅁ-a

 

 

결혼식장에서는 처가식구들 눈치가 뭔가 이상합니다. 게다가 호주서 살고 있다는 언니라는 사람도 갑자기 등장, 근데 언니가 참 동안이라 느껴지는 준호 ~ 효정보다 더 어려보인다나 ;;; 그렇지만 처가 식구들 이거 좀 수상한데...

 

 

 

 

결혼하자 마자 의류사업에 뛰어드는 효정, 근데 굳이 혼인신고를 자기가 하겠다고 하는군요. 준호는 별 의심없이 넘어가고

 

 

 

 

연말정산 때문에 주민등록등본 좀 떼오랬더니 오빠 땅을 자기 명의로 해놔서 좀 곤란하다고 핑계를 대는군요. 이쯤 되면 한번 의심하고 조사 들어가보는게 적절한 타이밍 같은데, 사실 신혼초에는 이거저거 따져보기가 힘든 모냥입니다. ㅜ.ㅜ

 

게다가 효정은 애 갖는것도 자꾸만 미루려 하고, 뭐 준호는 사업때문에 바쁜 거라 생각해버리네요...

아니 근데 자기 생일을 헷갈리는 사람이 있나 ~ 진짜 이거 뒷조사 필수상황인거 같은디, 그래도 바보 준호 그냥 넘어가네요 ~

 

 

 

 

형수님이 딱 하고 생일상 차려 놓으셨네요 ~ 근데 예전에 국어 선생님도 했고 하니 조카들 공부 좀 가르쳐 달라는 말에 화들짝

요리조리 핑계대며 잘도 빠져 나가는 거 보면 분명 뻥인거 같은데 말이죠.

 

집에 와서는 형님(준호의 형수님)한테 뭔가 굉장히 화가 나 있는 듯 쏟아내는 효정 (이것이 바로 제발 저리는 모습?)

 

 

 

 

준호는 애가 안생기는 것 때문에 병원에 같이 가자고 하지만 역시 효정은 이리저리 핑계를 대며 혼자 가겠다고 하지요 ~ -ㅁ-

그리고 또 준호에게 뻥을 쳐대는 효정... 도대체 어디까지 가려는 건가 ;

 

 

뭐 일단 사업은 잘 되고 있는 모양인데요, 그래도 항상 돈이 부족하게 마련 ~

어느날 상다리 부러지게 저녁상을 차려주는데, 역시나 돈 때문 ~ 호구 바보 준호는 적금 부금 다 깨서 효정을 지원합니다. ㅜ.ㅜ

 

 

 

 

준호 형수님 역할에 남현주님 ~

 

이와중에 효정의 형님은 애 갖는 문제로 동서에게 또 이런저런 잔소리를 해주시는군요. 뭐 시댁식구들한테는 아이를 꽤 원하는 것인양 연기를 했을테니 말이지요. 하지만 역시나 대화를 피하려는 효정, 결국은 형님과 관계가 악화되기 시작

 

 

 

 

사업에 엄청 자신감을 보이는 효정, 근데 사업에 집중할려면 그냥 혼자 사업을 했어야지 결혼은 왜... 혹시 준호의 돈 때문에?

 

 

 

 

효정에게 그리 모진 소리를 듣고도 효정이 다니는 산부인과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효정을 챙기려는 형님 ;;;

아니 근데 의느님 말로는 효정이 얼마전에 중절수술을 했다고 ... -ㅁ-

 

 

잘나갈줄 알았던 상품이 반품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효정의 사업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

 

흔들어라 이기야 낙태충을 흔들어라

 

그리고 동서의 뒤를 캐는 형님...

 

 

 

 

준호는 중절 수술에 대해 알게 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일을 따지는 준호에게 오히려 화를 내는 효정 ~

 

 

 

"내 몸 갖고 내 맘대로 하는데 무슨상관이야?"

 

 

크으 ~ 명불허전 낙태충, 고귀한 생명을 없애고도 이리 뻔뻔할 수가 있는건진 ㅜ.ㅜ

 

 

 

 

형수님에게 효정의 과거를 듣게 되는 준호... 졸업하자 마자 결혼을 했었고 애도 있다는 것

당장 구청에 달려가 호적등본을 떼보는 준호 ~ 아니 근데 마눌 이름이 신미정으로 되어 있잖아?  ~ ㅎ

 

 

 

 

밀려드는 반품에 사업이 점점 힘들어지는 효정 ~

그렇습니다. 정직한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가 되어야 하지요.

 

 

 

 

모든게 의심스러워진 준호는 호적에 대해 추궁을 하고, 효정은 신고가 잘못됐다고 발뺌하며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화를 냅니다.

그러고 보니 여자들이 호적 없애자고 그리 난리친게 과거세탁 때문인가 보죠 -ㅁ-?

 

 

다음날 아침 어디론가 사라진 아내... ~

 

 

 

 

처가집에 가봤지만 효정은 온적이 없다 하고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냥 잡아떼 버리는군요.

아내 주변에 친구들도 없고 이제서야 이상한걸 느끼기 시작하는 호구 바보 준호 ~

 

후배의 조언에 따라 옛 회사에도 찾아가 봤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군요.

장인어른까지 찾아가 봤으나 역시 모른다 ~ 니들끼리 알아서 해라 ~ 퐈이아 ~~~ 뭐 이런 무책임만 말만 늘어놓습니다.

 

 

아내를 찾기 위해 경찰에 가출인 신고를 하는 남편

 

 

아니 근데 공동명의인 아파트가 담보대출이 되었다네?
물론 남편은 동의해준적이 없다고 하지요. 이거 지맘대로 함부로 한거 잖아 -ㅁ-

 

아무래도 계획적인 것 같다는 후배, 남편이 진작에 알아차렸어야 하는 건데 말이죠. ㅜ.ㅜ

 

 

 

 

답답한 마음에 소주만 빨아대는 준호... 키아 ~ 주모

 

 

코알라 돼서 다시한번 처가에 찾아가봤지만 역시 문전박대 ~ 이제는 악몽까지 꾸는 준호... 그만큼 상실감이 컸다는 거겠지요.

 

 

 

 

 

경찰에서 효정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은 준호, 그런데 해외에 있다는 것 ~

 

그럼 해외로 도망간건가?

 

그런데 그게 아니라 오래전부터 호주에 이민가서 살고 있었다는군요. 운전면허를 조회해보니 결혼식날 봤다는 그 언니라는 사람이 딱 ~ 하니 나오는게 아닌가 ;;; 호적에 올라온 신미정이라는 이름이 아내의 진짜 이름이었다는걸 알게됩니다.

 

 

결국 언니인 신미정이 동생 신효정의 신분을 빌려 살아온 것이고 그대로 결혼까지 했다는 것.

 

 

동생보다 나이도 한참 많던데, 그럼 원래부터 2살 많았던거에 원래 나이까지 더하면 도대체 몇살이 많은거냐 -ㅁ-;;;

생각해보니 형님이 잔소리할때마다 기분나빠하던것도 다 이유가 있었군요. 지보다 한참 어린사람이 그러고 있으니 아마 심사가 한참 뒤틀렸겠지요...

 

 

 

 

 

"아니야 ~ 그럴리가 없어 ~ 아니야아아아아 ~~~"

 

 

믿을 수 없는 일에 괴로워하는 준호, 앞으로 어떻게 일을 수습할 것인가

 

 

 

 

헐 ~ 사기녀는 식구들하고 밥만 잘 먹고 있네요. 담보대출 해 먹은게 푼돈 먹은 거 마냥 핀잔을 주는 식구들, 완전히 계획적으로 들어간거라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아 ~ 들키지만 않았으면 좀 더 뽑아 먹을 수 있었는데~"

 

 

이 집안 식구들은 겉으로만 멀쩡했지 다 사기꾼들이네요, 어쨌튼 무조건 모른다고 잡아떼자고 하는 사기꾼 패밀리

 

 

 

일단 흥신소에서 정보 수집하고 변호사님에게 조언을 구하는 준호...

변호사님은 사기에 의한 혼인무효 소송과 손해배상 청구를 하는게 좋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동의없이 공동명의 아파트를 담보대출 받은건 사기죄 성립 하고 그 부분도 손해배상 청구가능하다는 말씀

 

 

얼마전 시즌2 120회에서 보면 마지막 솔루션 소개 파트에서 아내가 남편 몰래 대출을 받은 것은 이혼사유가 될 수 없다는 말을 해다는 걸 보고 의아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아마 생활비에 쪼들려서 대출을 받았다는 것 때문인 모양인데 그러나 순수하게 생활비 목적으로 '몰래 대출' 을 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런지... 사실 이런건 예외적인 부분으로 다뤄야 맞는 일인것 같습니다.

 

당장 이 에피소드만 봐도 분명 어떤식으로든 문제가 터지는게 불을 보듯 뻔할텐데요 ~ 결국 여자들이 딴 주머니를 만드는걸 묵인하라는 말이 되겠지요. 그럼 이렇게 몰래 만든 돈이 다 식구들 위해서 쓰여질까요... 정말이지 법까지도 여성우대로 나가는 사회에 기가 막히네요. 명불허전 갓한민국 ~

 

 

 

 

어쨌튼 신미정은 결혼을 두번했었고 아이도 둘, 아이는 모두 아버지가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친정근처 오피스텔에 도피중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지요.

 

근데 경찰서에는 안가고 처가집에 가서 또 따지고 드는 준호 ~ 막판에 칼을 뽑았으면 칼춤을 춰야지 왠 또 선비짓인지 원 ;;;

 

사기결혼에 대해 따지는 준호, 하지만 처가 사람들은 역시 적반하장 태도에 모르쇠 전법으로 밀고 나갑니다.

 

 

"아니 어떤 미친놈이 나이도 이름도 가짜인 여자와 결혼한답니까?"

 

"우린 자네가 그 미친놈인줄 알았지"

 

 

말도 안돼는 변명거릴 늘어놓을뿐인 사기꾼 처가, 사기죄로 다 집어 넣는다고 하자 오히려 돈도 없는 놈이라고 역성내는 신미정

 

캬 ~ 역시 명불허전

 

 

 

조정위원회에서도 끝까지 잘못없다고 우기는 미정, 그냥 이혼하자는 미정의 말에 절대 준호는 절대로 그럴수 없다고 하는데요,

혼인무효로 밀고 나가겠다는 것이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역시 신구옹도 동의를 해 주시는군요

 

모든게 꿈이었드면 좋겠다며 괴로움을 토로하는 준호 ㅜ.ㅜ

 

 

 

 

 

인생 살다보면 불가피하게 거짓말을 할 수도 있다고 하시는 신구옹, 하지만 이런 경우는 어떤 방식으로도 이해하고 용서하기에 무리라고 일침을 놓으시는군요 ~ ㅋ

 

남편이 결혼자체를 무효화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결혼조정은 의미가 없어보인다는 말로 마무리하십니다.

 

 

 

에피소드의 신미정이라는 인물을 보면 시즌2의 돈노갑을 연상케 하는군요. 하지만 돈노갑은 그래도 이름 석자는 진짜 ~ 아내한테 월 생활비도 5백씩이나 챙겨주고 마음만은 진심이었던 것 같은데... 여기 나온 인물은 동생 이름으로 가짜 인생을 살아왔고 게다가 계획적으로 남편 재산까지도 노리고 결혼했었다는게 너무나 큰 차이점... 역시 명불허전 !!!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CCED2A7FBE3841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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