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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가슴속 맺힌 게 있는 사람, 사랑과 전쟁1 용선생에겐 뭔가 특별한 게 있다

by 정보리 2014. 2. 21.

 

학교앞 교통지도를 마친 아주머니들, 커피숍에 들렀다가 이웃집 아주머니가 왠 남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목격 ~

도통 무슨 일인지 질문공세를 퍼붓는군요. 이 남자 용선생님이라고 하는데 ~

 

 

 

 

뭔가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

 

 

 

 

사랑과 전쟁 시즌1 289화 용선생에겐 뭔가 특별한 게 있다

 

 

 

 

 

얘길 들어보니, 원래는 대학생인데 신내림을 받아서 알바 삼아 점을 쳐 준다는 것

용선생(이건)이 하는 말을 들어보니 정말 신기가 있는 것처럼 그럴듯 한데요... 왠지 용선생은 주인공 미선(김경숙)에게 관심이 있어 보이는군요.

 

 

 

 

 

 

반은 보이고 반은 넘겨짚는다는 용선생 ~ 점보다는 다른데 목적이 있는듯한데

어째 미선과 마주칠때 마다 작업성 멘트를 살짝 날려주는군요. 꾹참고 있으면 안된다나 뭐라나 ~

으으 개인적으로 이렇게 뭔가 다 아는척 하는 캐릭터는 매우 싫어합니다. -ㅁ-

 

 

 

 

 

헐 ~ 근데 미선은 불감증 치료를 받고 있다네요. 집에 와서 자료도 찾아보고 그러는 모양인데

어째 남편 석희(김홍석)는 이에 대해 냉소적이기만 할뿐

 

 

 

 

 

 

어느날 이웃 아주머니가 남편이 바람핀 사실을 알아채고, 일전에 용선생이 말했던게 맞아떨어졌다며 같이 있었던 아주머니들은 용선생의 신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에 감탄합니다.

 

인기폭발하는 용선생, 여기저기서 용선생을 챙기려고 나서더니 수맥 때문에 서로 모셔가려다 때문에 싸움까지 나는군요. -ㅁ-

 

미선덕분에 위기탈출하는 용선생, 잊지 않고 또 작업멘트 날려주면서 사라지네요 ~ 쳇

 

 

 

 

 

항상 미선에게 냉담한 석희 ~ 이제는 술집여자 만나는 걸 대놓고 얘기하는군요.

미선은 불감증 치료를 받고 있는중이라며 어렵게 고백하지만 돌하루방 꽃필날 기다리다 청춘 다 보냈다는 남편 ~ 억울한 마음이 더 커 보이는군요.

 

 

 

 

아무리 목석같은 아내라도 어찌 그럴 수 있나 싶기도 하지만, 한맺힌 듯 자신을 짐승 취급했던 일들을 털어놓는 걸 보니 아내에게 느낀 모멸감이 상당히 컸던 모양 ~

 

 

남편때문에 속상한 미선... 다른 아주머니들이 용선생과 땅 보러 가자는 제의에 선뜻 수락해 버리고

 

 

 

 

 

용선생만 믿고 투자를 결심하는 아주머니들 ~ 용선생은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라는 말 밖에 한게 없는데... 큰 돈 투자하면서 뭐 이리 허술한지 모르겠군요. 불안불안한 가운데 미선도 땅 투자에 돈을 보탭니다. -ㅁ-

 

 

 

 

 

술먹고 쓰러진 아주머니들을 피해 밖으로 나온 용선생은 우연히 미선과 마주치고 ~ 결국 넘어는 미선 ㅉㅉㅉ

 

 

 

 

뭐 이렇게 되는거죠 -ㅁ-

 

 

 

 

 

헐 ~ 근데 다른 아주머니들한테 이 일을 딱 걸려버리는군요. 그런데 이렇게 되면 병은 고친건가 -ㅁ- ㅎ

 

뭐 어쨌튼 이번일은 아주머니들끼리 덮는 걸로 무마하고 미선은 앞으로 사주카페에 가지 않는 걸로 마무리 해버리네요.

 

 

 

 

 

흠 ~ 병은 고쳤지만 -ㅁ- 여전히 냉담한 남편... 오히려 고민이 더 늘어난 것 같네요.

 

 

 

 

 

 

 

그래도 병원에 열심히 다니고 나름대로 용기도 내어보고 해서 남편과의 관계도 서서히 회복되어가는듯 ~

 

뭐 여기까지는 잘 지나왔지만

 

 

 

 

 

투자한 땅이 완전 헐값 평당 10원짜리 땅이고 수배중인 사람들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것

 

앞장서서 투자금 모았던 아주머니 ~ 다급해지자 용선생 핑계를 대고 그렇게 용선생에게 달려가는 피해자들

 

급기야 경찰서까지 가게 되는군요. 투자금 모았던 그 아줌마는 용선생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하는데요 ~

용선생이 언제 땅사라고 말이나 했나?

미선이 나서서 용선생이 직접 땅을 사라고 한 게 아니라는 말을 해 주는군요. -ㅁ-

 

 

일단 용선생은 풀려나지만 이제 남편들은 아줌마들이 용선생과 부정한 관계가 아니냐고 의심을 시작하는데

당황한 아줌마들 결국 용선생과 미선의 일을 폭로해 버리는군요. 진짜 의리라곤 7퍼센트도 찾아볼 수 없는 아주머니들 ~

 

 

 

 

 

이렇게 해서 조정위원회까지 온 모양이군요. 남편은 부인의 부정을 용서하기 힘들었던 모양인데요 ~

 

 

 

조정위원님들은 이미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난 전력이 있고 하니 한번 용서해주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의견이지만 남편의 태도는 단호하군요. 아무래도 아내의 불감증이 다른 남자에 의해 극복되었다는 것이 참기 힘든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뭐 남편이 NTR 취향이 아닌 이상 자신의 부정이 있었다고 한들 받아들이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내는 관계를 회복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또 남편이 과거에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걸 생각하면 그냥 용서하기도 힘들테고... 하 ~ 어렵네요 어려워...

 

일단 신구옹께서 다음조정일까지 부부가 전문기관에서 성상담을 받을 것을 권유하시며 마무리합니다.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18A57217FA5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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