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퀸카 설희(송수영) 그녀가 나타나면 사방이 들썩거리는데 ~ 분위기를 보니 돈많은 사장님들 접대하는 업소인듯 하군요...
테이블 몇번 왔다 갔다하더니 공부를 한다면서 가게를 나오는데, 대체 무슨 공부를 한다는건지 ~
사랑과 전쟁 시즌1 277화 신데렐라와 야수
갑자기 옷차림과 메이크업을 삭 바꾸더니만, 순진녀인척 꾸미고 나가서 남자 연구하러 가는 모양이군요. -ㅁ-
절친한 동생 연경역으로 민지영님 등장 ㅎ
이 남자 저남자 분석을 하던중, 마침 표적을 삼을 대상을 결정한듯, 우선 합석부터 하고 얘기를 하는데
헐 ~ 자기들을 광고회사 카피라이터라고 뻥을 치네요 ㅋ
그리고 설희가 찍은 이 남자 기준(안성민) ~ 같이 있던 선배가 아주 잘 나가는 신약개발팀장 이라고 소개를 해주는군요.
"바로 이거야" 라고 말하는 듯한 설희의 표정
그리고 본격적으로 사귀게 되는 모양인데요
"임기준 기다려라... 내가 확 먹어주마"
설희는 돈 많은 남자 잡아서 시집가는 꿈과 희망에 한껏 부풀어 있군요. 허허
기준의 프로포즈에 깜짝 놀라 당황하는척 ~ 하는 설희 (내숭은 ... ㅋㅋㅋ)
"마이킹? 천하의 설희가 마이킹을?"
업소언니는 이 바닥 사람들 결혼해서 제대로 못산다고 설희를 말리지만 설희에게 이 생활은 인생계획을 위한 발판인것이죠.
일단 언니를 설득해서 돈도 마련하고 결혼준비에 들어가는데...
우선 기준과 좋은 궁합이 나오는 가짜 사주를 만들고 ~
그 다음 처녀막 재생수술... 헐 거기에 이쁜이 수술까지... -ㅁ-
그리고 상견례 자리에 나올 이모와 이모부 역할 섭외
그래도 뭐 어쨌거나 결혼은 성공적으로 했나보네요 ㅎ
깨가 쏟아지는 신혼생활 ~ 그런데 어느날 남편의 전화통화에서 룸살롱 은어들이 오고 가는데
"나... 나는 그런데 절대 안가 ~ 술집여자는 질색이거든"
직장 상사가 룸살롱을 자주가서 아는 말이라고 둘러대는 기준... 뭔가 이상한데;;;
헐 그런데 설희는 어떻게 통화내용을 알아들었을까? 다시 기준이 추궁을 하지만 일단 대충 수습하고 넘어가네요 ㅋ
"언니 무지하게 쫄렸겠다"
"간떨어지는줄 알았지"
이렇게 기준이 순진한 남자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설희인데요 ~
남편의 생일을 맞아 꽃다발을 들고 직접회사에 찾아갔는데 왠 낮선 남자 등장, 우리회사에 임기준이라는 사람은 없다며 누군가가 사칭을 하고 다니는 것 같다고 얘기해 주네요. -ㅁ-
룸살롱 인맥을 이용해 남편의 신상파악을 하는 설희...
알고 보니 기준은 짝퉁약을 만들어파는 업자였던 것 -ㅁ-
출근길에 설희는 몰래 기준의 뒤를 쫓고
현장을 딱 걸린 기준 ~
기준은 몇번 만나고 말 생각이었지만 당신이 욕심이 났었고 언젠가는 모든 걸 털어놓으려 했다는 변명을 늘어놓고
남부럽지 않게 결혼하려고 그렇게 돈과 노력을 투자했건만 사기결혼이라니... -ㅁ-
일이 이렇게 되자 시어머니도 나서서 설희를 설독하고
"그래 살아보자, 어디한번 살아보자고"
그놈의 정이 뭔지 원 ~ 지금 하는 일 관두고 정당하게 돈을 버는 조건으로 설희가 용서를 해주는 모양이네요.
울적한 설희... 업소 식구들만나서 한잔 하는데 왠 이상한 여자들하고 시비가 붙는군요.
"그래, 나 나가요 맞는데 그럼 넌 들어오세요냐?"
캣파이트 끝에 결국 경찰서행 -ㅁ-
쌍방폭행으로 즉결까지 가게 되는 상황이었지만 설희는 남편에게 연락이 가는게 부담스러웠던지 그냥 합의보자고 부탁하는데
그것도 제대로 되긴 힘든듯... 결국 남편에게 모든것이 알려지네요.
이제는 되려 큰소리 치는 기준
"네 진실이 뭐야 ~ 뭐가 사실인데"
"똥 묻은 개가 겨묻은 개 보고 쇼하고 있네 ~"
이거 뭐 마치 누가 더 잘못했나 꼬리 물기하는것 같은 상황이 이어지고
결국 집주인은 기준이었으니 설희가 나가는 걸로 일단락 ~
그렇게 나와버렸지만 결국 정때문인가... 쉽게 갈라서진 못할것 같군요. 허허 -ㅁ-
이렇게 헤어지지는 못할 것 같다는 기준 ~
"그래 당신도 덮었으니까 나도 한번 덮자"
극적으로 화해하고 다시 예전 생활로 돌아온 두 사람
헌데 이건 또 뭔일, 집주인이라는 사람이 월세 내놓으라며 난리를 치네요. 남편이 집주인인줄 알았는데 이건 또 뭔소리래~
기준이 집주인이란것도 설희를 속인거였던가...
안그래도 불안한데 이걸로 또 일이 터질까 조마조마... 그래도 설희는 자기 전재산 든 통장을 내주며 다른 곳으로 옮겨보자고 하지만 남편은 되려 너 땜에 되는일이 없다고 큰소리를 치네요. ㅉ ㅉ ㅉ
이제는 막나가기로 했는지 룸살롱에서 연경까지 불러내고 -ㅁ-
헌데 설희가 재벌가쪽하고도 인맥이 있다는 사실을 듣고는 눈을 반짝이는 기준
기준은 집에 돌아오더니 갑자기 설희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네요. 이 남자가 이제 정신 좀 차렸나 싶더니만 ~
슬쩍 분양 사업얘기를 꺼내면서 설희한테 MD그룹 회장을 꼬셔보라고 부탁하네요. (헐 이런 미친~)
당연 설희는 이 제안을 받아들일리가 없고, 이렇게 조정위원회까지 오게 된 것이겠지요.
부인 호강시켜 주고 싶어 이런 생각을 한거라는 남편... 아직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혼을 하지 않겠다는데요 -ㅁ-
부인에 대한 남편의 태도에 일침을 놓으시는 신구옹 ~ 그리고 결혼을 목적으로만 삼았기 때문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는 정애리 조정위원님... 그래도 두 사람에게 사랑의 감정이 남아 있다고 보시고 계신듯 한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남자 근본은 못바꾼다는 아내의 말처럼 평범한 삶을 유지하기는 좀 어려워보입니다만, 원래 허영심, 허세가 많은 사람은 일이 잘 안풀리면 주변사람들이 고생이죠. 참고 같이 산다고 해도 아내속이 더 많이 터질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쨋튼... ~ 어렵게 얻은 사랑인 만큼 천천히 숙고해 보라는 신구옹의 말씀과 함께 4주후에 보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0CE0C168520F8F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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