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2012) 6월까지 국내에서 신규 생산된 4개사 8개 차종에 대한 실내 공기질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측정대상 6개 물질이 모두 권고기준을 만족하여 작년대비 신차 실내 공기질이 개선되었다고 하는군요. 특히 '12년 처음 조사를 실시한 벤젠 및 자일렌도 권고기준을 만족, 국내 생산 신차 공기질 관리는 양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규차제작 자동차 실내공기 질 조사결과 발표
korealand
신규 제작차 공기질 개선의 이유로 '11년 조사결과 발표 이후 PVC, 인조가죽, 접착제 등 친환경 소재 개선, 관리 프로세스 확립 등의 이행 노력 의지를 들고 있군요. 정부 차원의 실내 공기질 권고기준은 우리나라가 전세계 최초로 운영하는 제도라는데요, 국토부는 신규차 실내 공기질 기준에 대한 국제적인 주도권 선점을 위해 국내기준을 국제화 할 수 있도록 추가 연구 등을 통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자료: 국토해양부 http://www.mltm.go.kr
한편, 신차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은 자동차 실내 내장재에 사용되는 소재 및 접착제 등에서 발생하는 물질로 제작 후 4개월 정도면 대부분 자연 감소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신차 구입 후 초기에는 가급적 잦은 환기를 통해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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