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부터 서울시내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금연구역은 자치구 공원, 어린이 놀이터 등 1,950개소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2단계 금연구역 확대 계획에 따라 올 상반기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서 3~5월 일부 자치구가 과태료 부과를 시작한데 이어 나머지자치구들도 본격적으로 부과하는 것이라네요. 과태료는 자치구별로 5만원에서 10만원사이.
[tbsTV] 서울 금연거리 과태료 내일 시작
seoultbstv
tbsTV에서 제공하는 영상입니다. 영상에서 '내일'은 6월1일을 의미합니다.
기사원문 보기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211697
특히 하절기 시간대에 야간 집중단속을 벌인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광장과 9개 중앙차로 버스정류장에서 6.4~6.8일 1주간 오후 5시반 부터 오후8시(17:30~20:00)까지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이 서울시 면적의 20%에 달한다는데, 담배값에서 그만큼 세금 걷어가놓고 맘놓고 담배 피울 장소 한군데 만들어 줄 생각은 없는 모양이군요.
뭐 어쨌튼 걸리면 경고없이 바로 과태료 때린다니 흡연자분들은 조심하셔야 될듯. 그리고 국민건강증진법 걔정으로 2016년까지 모든 음식점을 금연구역화한다는 소식도 있군요. 그러다 보면 물가상승률 따윈 제껴놓는 담배값 인상안도 스물스물 기어나오겠지요.
금연구역 지정 시기 및 지역별 과태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아래 서울시 보도자료 및 해당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십시오.
원문URL:http://spp.seoul.go.kr/main/news/news_report.jsp?search_boardId=12779&act=VIEW&boardId=12779
서울 금연구역 1,950개소 하반기부터 과태료 본격 부과
- 서울시, 3~5월 7개 자치구에 이어 18개 자치구도 과태료 부과 시작
- 중구ㆍ성동구ㆍ마포구ㆍ금천구ㆍ서초구ㆍ강남구는 6월부터 나머지 자치구 7월부터
- 자치구별 금연구역ㆍ과태료 차이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 위해 ‘금연안내앱’ 8월 개발
- 과태료 금액의 통일을 위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건의 - 보건복지부에서 긍정검토중
- 6.4(월)~8(금) 1주간 광장 3개소, 중앙차로버스정류소 10개소 야간집중단속 실시
- 市, 공공장소 금연문화 조기 정착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당부
*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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