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탈출 컬투쇼6 사람잡는 정관수술 두시탈출 컬투쇼 토요일 코너로 '사랑의 컬센타'라는게 있는데요 고정출연자와 게스트 출연자가 지난 한주 동안 컬투쇼에 문자를 보낸 청취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노래를 들려주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지난 8월13일 방송된 내용중 고정 출연자 랄랄이 소개한 문자 내용을 들어보면 ~ 정관수술을 하러 갔는데 너무 아팠었고 나중에 알고보니 마취도 하지 않은채 수술을 했었다는 것. 뭔가 흥미로운 얘기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었는지 이 문자를 보낸 분에게 전화를 걸기로 결정이 되었는데, 전화연결도 되고 사연보낸 사람이 노래도 끝까지 들어서 여기에 대한 이야기를 더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분 얘기를 들어보면 간호사가 수술준비를 하다가 전화를 받으러 나갔고 이어서 들어온 의사 선생님이 곧바로 수술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 2022. 8. 25. 왠지 슬픈 인형 선물 고백 얼마전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청취자가 보내준 문자 소개를 들었었는데요, 좋아하는 그녀에게 인형과 꽃 선물로 고백을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2020년 5월27일 사연진품명품 들어가기전 청취자 문자 읽어주는 코너) 물론 순수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은 좋긴한데, 최근 분위기를 생각하면 과연 인형과 꽃 선물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요즘에는 인형을 선물 받으면 인형 안에 혹시 비싼거 숨겨 놓지는 않았을지 칼로 배를 갈라 본다고 한다는데요 예전 컬투쇼 사연에도 이런 얘기가 있었던게 기억나네요 이미지: https://pixabay.com/images/id-2306385/ 며칠뒤 다른 코너에서 이 문자를 보냈던 사람이 후기 문자를 보냈는데 고백이 성공적이었나 봅니다만, 결국 라디.. 2020. 6. 19. 연애포기하는게 그냥 용기때문일까... 얼마전 두시탈출 컬투쇼를 듣던 중 (6월23일) 오프닝에서 여행지에서의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조사결과가 있다라는 얘기가 나왔더군요. 그런데 그중 30 퍼센트는 이상형을 만나도 가만히 있겠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DJ균은 자신은 이해할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용기가 부족한건가 라며 커멘트를 남기며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연애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게 단순히 나서서 한마디 할 수 있는 그 용기 그거 하나뿐일까요... 지금의 현실을 보면 연애하는거 너무나 힘듭니다. 갖춰야 할게 너무 많지요. 그리고 연애하기 좋게 뭔가 갖추는 것도 어렵습니다. 80년대 90년대처럼 낭만적인 연애는 이제 불가능, 외모는 물론 돈도 있어야 되고 거기에 독자적인 매력까지 요구하는 시대 ~ 언제부터 이성을 만나는게 .. 2019. 7. 17. 박성광 11만원 빌려준 사연으로 생각해본 여친 손절각 사소한 돈관계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지요. 보통 주변에 있는 가까운 사람들일텐데요, 그런데 가만보면 이런 사람들은 나중에 제대로 갚는 경우가 별로 없더군요. 심지어 빌려간 돈 얘기를 하면 우리 사이에 무슨 그런걸 따지고 있느냐며 오히려 화를 내는 황당한 경우가 놀랍게도 거의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돈을 빌려갔으면 갚는게 맞다는 것이지요. 사람사이에 약속을 했으면 잘 지키는 것이 제대로 된 인간일 테지요. 사소한 일에 사람을 나무랄 것 까지는 없지 않느냐라는 생각도 있겠지만 결국 그런 사람들은 중요한 일을 같이 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사소한 약속도 못지키는 사람이 큰일, 중요한 약속은 제대로 해낼까요... 남녀관계에서도 이런 상황은 비슷합니다. 게다가 남자쪽에서 돈관계를 따지면 무능력하거나 인.. 2019. 5. 1. 선물 돌려달라는 행동을 이렇게 까지 비난해야 하나... 지난 3월 첫째주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 우리 결정했어요 사연을 듣던중 연애와 선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대충 내용은 헤어진 남자친구가 선물을 돌려달라해서 돌려주던중 주기싫은게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는 사연이었는데, 뭐 사연의 주인공들에 대해서는 별개로 하고 DJ찬의 발언이 너무나 지금의 현실과 동떨어진 것 같아 안타깝더군요. 두시탈출 컬투쇼의 DJ 컬투(cultwo) 우선 사연 중간 부분에 남자쪽에서 데이트할때 밥값 냈으니 여자한테 차값 좀 내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온갖 비난이 쏟아지는 모습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런 태도를 비난거리로만 삼을 수는 없어 보입니다. 데이트 비용에 대해서 어련히 여자도 알아서 낼 거라고 그런 얘기가 나오면 기분 나빠서 내기 싫어질거라고 하며 마치 여자도 당연히 데이.. 2015. 3. 18. 혼돈 난장판 컨셉, 무키무키만만수가 유일한건 아니다 두시탈출 컬투쇼에 두번째 출연(처음에는 서바이벌 이심강심이었고 두번째는 특선라이브)으로 검색어 1위를 잠시나마 지켰던 기괴한 2인조 무키무키만만수. 워낙 개성이 강해서인지 언론에서도 "개똥같은 펑크를 한다"라는 식으로 포장하며 음악계에 천지개벽이라도 일으난 것처럼 설레발인데요... 일단 '안드로메다' 부터 들어보서지요. 무키무키만만수 안드로메다 beatrocket 흠 ~ 난장판이네요... 근데 일본에도 비슷한 컨셉의 밴드가 있습니다. 이름은「スカートの中 (스커트 속)」무키만수와는 다르게 4인조 구성이며 무려 걸밴드라는거. 제멋대로 구성에 대충 소리를 막 질러대는 것도 비슷하네요. 약간의 차이가 있긴한데 무키만수가 기타와 구장구장(?)으로 만든 단촐한 사운드라면 '스커트 속'은 일단 기본구성(드럼, 베이스.. 2012.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