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지우2

결혼에 정말 필요한 조건은? 사랑과 전쟁 시즌2 완벽한 결혼 사실 결혼도 계약이긴 합니다. 남자와 여자 두사람의 청약과 승낙이 합치되야 성립하고 혼인신고로 법적인 효력이 생기는 요식행위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법적 보호를 받기 위한 장치일뿐, 결혼이 유지되는건 돈보다는 신뢰가 우선일 것입니다. 사랑과 전쟁 26화에서는 조건으로 성사된 결혼에 따른 부작용의 극단적 예를 보여주고 있군요. 남편역은 강지우, 아내역은 민지영 나름 잘나가던 디자이너인 윤주나(민지영). 형편도 넉넉하니 스펙 올릴기회를 찾게되고 그러면서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집안 좋은 남자를 물색하게 됩니다. 거기서 성형외과 개업을 준비중인 박정민(강지우)를 만나고 결혼까지 하게 되지요. 어차피 조건 맞춰 하는 결혼인지라 남자는 노골적으로 금전적 도움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갑자가 주나 아버지의 회사에.. 2012. 5. 14.
불륜의 재구성, 사랑과 전쟁 시즌2 사라진 아내 17화 '사라진 아내' 편에서는 이야기가 마치 퍼즐 맞추기처럼 진행되는군요. 요즘 사랑과 전쟁 시즌2를 보면 자극적인 소재와 곳곳에 깔아놓은 복선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방식이 시즌1의 수준을 뛰어 넘는 거 같습니다. 이번 에피도 역시 가장 부클스러운 불륜 이야기를 다루었군요.상혁(이재욱) 혜진(한그림) 민우(강지우) 임신을 못한다는 이유로 호된 시집살이를 하는 아내 혜진(한그림), 그리고 바쁜 회사일로 무심한 남편 상혁(이재욱). 그런데 어느날 외국서 돌아온 남편의 친구 민우(강지우)가 찾아오고 남편은 거리낌 없이 친구를 집에서 지내게 합니다. 이거 고양이한테 생선가게 맡기는 것처럼 불안불안 하군요. 처음에는 친구의 아내이기에 단순한 호의로 혜진을 대하는 민우. 허나 시간이 지나면서 남편의 빈자리를 대신.. 2012.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