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친구들과 나이트에서 한잔 하는 중인 상욱(최성준), 그런데 어떤 여자가 상욱의 일행에게 술한잔 사는군요. 갑작스러운 호의에 얼떨떨한 상욱...
그리고 상욱에게 바로 작업을 거는군요 ~ 친구들은 상욱만 남겨놓고 슬쩍 나와버리고 ㅋㅋㅋ
가진거라곤 돈이랑 시간밖에 없지만 같이 있을 가족이나 친구가 없다며 상욱을 홀리는 서영(김정연) 대체 뭐하시는 분인지... 그렇게 상욱은 서영과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되는군요 -ㅁ-
사랑과 전쟁 시즌1 191화 스토킹
웨딩사진 촬영에 한창인 상욱 ~ 그런데 뜬금없이 서영에게 전화가 오는군요. 좀 당황했지만 적당히 얼버무리고 넘어가는데, 이후에도 수시로 계속 전화가 걸려옵니다.
집으로 돌아온 상욱 ~ 그런데 서영이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는게 아닌가... 그리고 이어지는 서영의 고백 -ㅁ- 상욱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도 알고 있으면서 이게 왠 뜬금포인지 -ㅁ-
심지어 상욱의 직장은 어떻게 알았는지 책상위에다가 선인장 화분을 딱 갖다놓는군요 ~ 상욱은 그저 어이없어 웃기만 하고
게다가 서영은 상욱의 결혼식까지 찾아옵니다. 흠칫 놀라는 상욱... 하지만 뭐 지금은 별 수 없으니 그냥 무시해버리는데 ~
신혼여행지 숙소에 꽃다발과 쪽지까지 보내는군요.
계속해서 둘을 따라다니는 서영, 상욱의 부인 은미(이혜근)에게 사진까지 부탁합니다. 은미는 물론 이 사실을 모르고 있지요.
그리고 부부의 식사자리에까지 동석하게 됩니다. 우연인척 하고 있지만 물론 계속 따라온 것이겠지요. 은미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마음만 먹으면 당장 갈라서게 만들수 있다고 상욱에게 엄포를 놓는 서영 ㄷㄷㄷ
"그만두지 못해 ?!"
그렇게 자리를 마무리하고 나가려는데 숙소키를 놓고 가버린 상욱부부 ~ 서영은 자기가 전해주겠다며 키를 가져가고
대담하게 상욱 부부의 숙소에 들어간 서영, 상욱에 대한 집착으로 분노에 가득차 있나 본데요
서영이 키를 가져갔다는 말을 듣고 방에 돌아와 보니 방은 난장판이 되어 있고 욕실 거울에는 빨간 립스틱으로 쓴 상욱을 포기하라는 글귀가 적혀져 있습니다. ㄷㄷㄷ
"두사람이 짜고 내 앞에서 영화라도 찍은거야?"
상욱과 서영의 관계를 의심하는 은미 ~ 상욱은 결혼전부터 스토킹을 당했다고 털어놓는데요, 은미는 당장 신고라하고 하지만 나중에 감당하기 힘들수도 있다며 상욱은 신고를 주저하는군요. 그냥 제풀에 지칠거라며 무시하려는 상욱
집에 돌아와서는 수상한 전화를 받게 되는 은미, 이 일때문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군요. 받으면 끊고 받으면 끊고 30분 간격으로 계속 전화가 걸려왔다고 하는 은미 ㄷㄷㄷ 은미는 상욱이 정말 스토킹을 당하는건지 조차 의심스러워 합니다.
그리고 출근해서는 비디오 테이프와 액자속 사진에서 은미만 오려져 있는 걸 발견하는 상욱 ㄷㄷㄷ 그리고 서영의 전화
아무것도 필요없고 상욱만 필요하다며 막무가내로 나오는 서영, 상욱은 불같이 화를 내지만 상욱이 이렇게 말을 하는 것도 마음에 없는 말일 거라며 아주 멋대로 소설을 쓰고 있군요. -ㅁ-
하지만 자기도 이제 욕심을 접어야 될 것 같다며 상욱에게 한가지 부탁을 하는군요. 한달만 자기 사람이 되어 달라는 것 ~ 그렇게만 해주면 다시는 상욱을 찾지 않겠다고 합니다.
비디오 테이프의 내용을 확인하는 상욱 ~ 결국은 서영의 부탁을 들어줄 수 밖에 없는 상황 ㄷㄷㄷ
허 ~ 웨딩사진까지 찍는군요. 쇼핑하고 놀러가고 뭐 이것저것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흘러 흘러 한달을 채워갑니다. 마지막날이 다가오자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다고 하는 서영
등대앞에서 동반자살 드립치며 또 소설을 쓰고 있는 서영 -ㅁ-
상욱과 연락이 안되자 초조해지는 은미
모든 것을 정리하려는 순간, 마음이 변해서 약속을 지킬 수 없다고 나오는 서영 ~ 헐...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는거야 ?!"
서영에게는 상욱의 버럭따윈 안중에도 없을 듯 싶군요. 상욱은 절대 당신 말대로 되지 않을거라며 자리를 뜨는데
이어서 은미에게 전화를 하는 서영, 간통죄로 들어가는한이 있어도 상욱을 포기못한다는 말까지 하는군요. ㄷㄷㄷ
은미도 가만 있지는 않겠다고 하지만 오히려 상욱이 은미를 속이고 있는 거라며 은미를 흔드는 서영
"그 여자 말대로 두 사람 정말 사랑하는 사이야? 그런거야?"
조정위원회에서 남편은 신고를 해도 그때뿐일거라는 생각에 설득을 하려했다고 하는군요. 아내는 남편에 대한 의심은 남아있지만 우선은 믿어보려고 했다는데 하지만 뭔가 무슨일이 더 있었나 봅니다.
상욱의 집에 찾아가 사진들을 다 바꿔놓는 서영 ~ 그리고 상욱과의 통화에서 상욱 와이프가 있었다면 다신 걸어다니지 못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고 하는군요 ㄷㄷㄷㄷㄷ
"죽어서라도 상욱씨를 차지할 수 있다면 난 몇번이라도 혀를 깨물 수 있어요"
자신을 이렇게 만든건 상욱이라고 오히려 상욱을 원망하는 서영 ~ 허... 분노로 가득찬 상욱은 그냥 맘대로 하라고 해버리고
마침 집에 들어온 은미는 이 상황을 목격하게 되고
서영의 전화를 받고 집에 가보려 차에 오른 성욱, 차위에 목이 분리된 인형과 쪽지를 보고 다시한번 서영에게 치를 떨게 됩니다.
은미가 돌아온 후에도 여전히 집에 있었던 서영 ~ 이번에도 은미의 멘탈을 한껏 흔들어 놓는군요. -ㅁ-
끈질기게 상욱과 은미 사이를 마구 휘저어 놓는 서영
충격을 받은 은미는 짐싸놓고 대기중, 결국 상욱은 그 여자와 하룻밤 보낸 사실까지 고백하게 되고 나머지는그 여자가 꾸민 거짓말이라며 설득합니다. 하지만 정리되면 그때 다시 생각해보자며 떠나는 은미
그 뒤로 서영을 신고했다고 하는데요, 여자는 잠적한 상태 ~ 그러나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하는군요. 그래도 부인은 다시 생각해보려 했었지만 결국은 조정위원회까지 오게 된 것인데요
별거중 다시 상욱을 찾아온 서영, 다짜고짜 상욱에게 인정하라고 해대는데 ~ 이혼을 못하겠다면 자신은 애인만으로도 만족하겠다고 합니다. ㄷㄷㄷ
서영을 뿌리치고 은미의 전화를 받은 상욱 ~ 은미가 아이를 가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화기로 들려오는 서영의 목소리에 은미는 불안한 마음에 상욱과의 전화를 끊어버리지요. 그리고 어디론가 사라진 서영
서영은 은미에게 전화를 걸고 둘이서 만나 얘기 하자고 하는군요. 근데 전화번호는 도대체 어디서 알아내는 건지 ~ -ㅁ-
헌데 빠따 세워놓고 기다리고 있는 서영 ~ 이거 그냥 이야기만 나누려고 한게 아닌가 봅니다. 은미가 아이를 가졌고 그 때문에 상욱의 관심이 멀어지는게 견딜 수 없었나 본데요, 지금 서영의 머릿속에는 상욱과 은미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날 원망하지마"
자신이 이렇게 된걸 상욱 부부의 탓으로 돌리는 서영...
결국 일을 저지르고 마는군요. ㅜ.ㅜ
이 일로 아이를 잃고 마는 상욱 부부 ㅜ.ㅜ 경찰에 불려가서도 서영은 아주 여유가 넘치는 모습이었다네요. -ㅁ- 부인에게는 멀지 않아 다시 만나게 될 것이며 그땐 너도 살려두지 않겠다는 말까지 했다고 합니다. 어디로 가도 편히 살 수 없을거라는 생각에 아내는 이혼을 결심했다고 하는군요. 남편은 아내를 설득해보려고 하지만 억만금을 줘도 이렇게 못산다고 하는 아내 ~
결혼하기전 남편이 저지른 실수로 엄청난 일을 당하는군요. 지나간 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결혼 후 스토킹에 대해 남편이 좀 더 단호하게 맞서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결혼까지한 상황에 일이 커지는게 좀 부담스럽기도 했겠지만 그래도 그냥 지나가기를 기다릴만한 일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꼭 이혼만이 해결방법인지 깊이 생각해 보라고 하시는 신구옹 ~ 둘 사이의 문제도 아닌 제3자에 의해 평생이 약속이 깨지는것이 안타깝다는 말과 함께 4주후에 보는 것으로 마무리해 주십니다.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D4FF11815F9112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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