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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완벽한 외도는 없음 ~ 사랑과 전쟁1 남편의 비밀수첩

by 정보리 2014. 12. 12.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집을 나서는 석현(김덕현), 휴일인데도 쉬지도 못하고 일하러 나가는 길이라는군요. 이렇게 가족들을 위해 이 한몸 다 바치는 가장의 모습을 연출하며 열심히 일하러 가는 듯 한데...

 

 

 

 

사랑과 전쟁 시즌1 411화 남편의 비밀수첩

 

 

 

 

헐 ~ 일하러 나간게 아니라 바람피러 나간거였군요. 근데 상대는 왠 나이든 아줌니... 무슨 마님 모시듯 아주 극진히 대하는데~

 

 

 

 

 

 

"저런 한심한 놈들이 진짜 그렇게 많을까... 참 나 진짜 비싼밥 먹고 할짓도 없다"

 

 

TV에서 바람피는 장면이 나오자 바람피는 남자를 대차게 까고 있는 석현... 밖에서 딴짓하면서 요렇게 연출해주는 걸 보면 이 사람 멘탈도 상당하신 모양입니다.

 

 

 

 

 

자동차 판매 영업사원인 석현 ~ 저조한 실적때문에 영업사원들을 닥달하는 가운데도 석현만은 칭찬을 쏘옥 챙기는군요... 아까 딴 여자 만나는 거랑 좀 관계가 있는건가 -ㅁ- 그건 그렇고 석현 때문에 괜히 상사한테 모욕을 당하게 된 선배직원, 일그러진 표정이 영 심상치가 않군요 ㅜ.ㅜ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나온 얘기를 들어보니 역시 바람핀 덕을 보는 모양이네요. 식구들 모르게 10년간 바람 피워왔다는 석현 ~!

썰 푸는 걸 들어보면 나름대로 기준과 철저한 준비를 갖추고 있군요 ~ -ㅁ- 헐

 

 

"한우만 등급이 있는게 아니야 ~ 나한테는 여자한테도 등급이 있어"

 

 

자신에게는 돈많은 이혼녀나 미망인이 최고등급이라고 하는 석현, 바람핀 여자들한테 선물도 받고 돈도 얻어내고 뭐 그렇게 자동차 영업도 해온 것이겠지요. 쩝;;;

 

 

 

 

물론 식구들에게는 비밀로 해야 하니 선물들은 지하철역 보관함에 몰래 숨겨놓음

 

 

 

 

최근 만나고 있는 분은 횟집 사장님 ~ 가게에 들어서면서 부터 벌써 빠르게 계산을 시작하는 석현 ㅋㅋㅋ 어머니가 아프시다는 떡밥을 미리 깔아놨나 보네요...슬픈 표정 한번에 사장님 카운터 금고에서 돈이 술술 -ㅁ- 캬

 

 

한편 석현의 아내 순영(최정원)의 친정어머니는 요즘 심장이 않좋으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하는데 치료비가 걱정입니다.

 

 

 

 

수첩에다가 그동안 만난 여자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기록해온 석현 ~ 햐 정말 바람에 대해 철저한 이 남자 -ㅁ- ...

순영은 석현에게 어머니 치료비 얘기를 어렵게 꺼내는데요, 자기가 열심히 노력해서 더 벌겠다며 얼렁뚱땅 넘어가는 석현, 여기저기서 돈은 그렇게 챙기면서 처갓집 챙길 생각은 1미리도 없나 봅니다 -ㅁ-

 

 

직원들 회식자리에서 일전의 그 선배직원이 석현에 대해 뭔가 터트릴려고 나서는군요. 하지만 잽싸게 가로막고 나서는 석현 ~ 하여튼 이 인간 볼 수록 짜증나네 ㅋ 그래도 만취한 선배를 집까지 잘 데려가 주긴 하는데

 

 

 

 

만취한 남편때문에 심사가 뒤틀린 부인, 헌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다 싶더니만 선배 부인마저 석현의 불륜상대였습니다 !!!

정말 안 건드리는데가 없구먼 -ㅁ- 쳇

 

 

 

 

어느날 우연히 석현의 휴대폰에 온 문자를 보고 깜짝 놀란 순영... 남편한테 따져 묻지만 광고문자라고 둘러대며 넘어가는군요. 자꾸 걸려와서 광고문자라는 이름으로 저장했다며 실제로 저장한 목록을 보여주는 남편, 캬 ~ 준비 철저한 것 보게 ;;;

 

그리고 문자보낸 여자를 만나서는 문자때문에 큰 난리가 난걸 겨우 수습했다고 뻥한번 쳐주고 이렇게 관계를 정리해주네요 ㅋ

 

 

 

사위가 이렇게 바람피고 다니는줄은 꿈에도 모르는 장모님은, 김치 담근거 가져다 주겠다고 홀로 집을 나서는데요...

 

 

 

 

집 근처에서 다른 여자와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장모님 ;;; 석현도 장모님한테 걸린걸 알아채버리고, 일단 수습을 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는데요 ~ 하지만 충격을 많이 받으신 장모님 그저 말없이 집으로 다시 향하시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그대로 쓰러져버리시는군요 ㅜ.ㅜ

 

 

 

 

그리고 어머니가 쓰러지셨다는 연락을 받은 순영 ~ 황급히 병원으로 달려가지만 결국 돌아가신 어머니, 아무래도 평소에 심장이 않좋으셨는데 석현의 일때문에 충격을 받아 더 악화된것 같은데요,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는 순영과 순영의 언니 ;;; 이런상황에도 눈하나 깜빡안하고 슬픈척 연기를 하는 석현의 모습... 와 정말 소오름 ;;;

 

 

상을 치루고 있는 와중에 석현은 불륜상대인 선배의 아내와 통화를 하고 있는데요, 선배의 아내에게는 일이 잘 해결됐다며 대충 둘러대는군요. 허 -ㅁ-

 

 

 

 

심지어 순영에게는 어머니가 다치셨다고 뻥을 치고는 선배의 아내를 찾아가 또 다시 불륜행각... 이러언 -ㅁ-

 

 

 

이렇게 그냥 넘어가는 듯 싶었지만...

 

 

 

 

 

아침 댓바람부터 석현의 집에 들이닥친 선배와 선배의 아내, 초상 치루던 날 석현이 선배의 아내를 만난게 들통났나 봅니다. 선배의 아내는 불륜사실을 모두 털어놓는군요. 게다가 순영의 어머니가 석현때문에 충격을 받아 돌아가신 것이라는 것도 모두 밝혀지게 됩니다.

 

 

"이 인간 사무실에서 아주 유명해요 ~ 여자들 후려서 돈빼먹는걸로"

 

 

 

 

일이 이렇게 되지 석현도 자신의 부정을 인정합니다만, 아내에게 전혀 죄책감을 느끼는 것 같지가 않군요. 단순히 즐기려는 것도 아니었고 돈 퍼다 주는 것도 아니었고 여자들 덕에 얻은 금전적 이익 덕에 돈 걱정 없이 살지 않았냐며 뻔뻔하게 버티는 석현 -ㅁ- 그냥 투잡 같은거라고 생각하라는 말에 순영은 어이가 없습니다.

 

 

 

 

분노와 배신감으로 좌절하는 순영

 

 

 

 

이혼을 결심하는 순영 ~ 하지만 이혼한 전력이 있는 순영의 언니 미영(유다경)은 이혼녀로 살아가는 부담감 그리고 아이도 있다는 것 때문에 쉽게 이혼하라는 말도 할 수가 없군요.

 

 

 

 

혹시 이 일로 석현이 이혼당하고 재산털리지 않을까 전전긍긍인 순영의 시어머니, 하지만 석현은 순영앞으로 된 재산은 하나도 없다며 김히 이혼하지 못할 거라 장담하는데... 우연히 이 얘기를 듣게된 순영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이혼을 결심합니다.

 

 

 

 

불륜 증거를 잡기 위해 석현에게 유도심문을 하는 순영 하지만 이미 눈치채고 있는 석현에게 이 방법이 통할리 없습니다. 침대에 숨겨놓은 녹음기를 들키고 마는군요. ㅜ.ㅜ

 

 

 

 

차에 소형 녹음기를 숨겨놓고 현장을 녹음하는 것도 성공했지만, 녹음된 소리는 그냥 둘이 심심해서 내본 소리라고 우기는 석현, 외도증거가 될 수 없다는 판례까지 있다며 여전히 당당합니다 ;;;

 

 

 

 

이제 증거를 잡으려고 직접 나서는군요. 모텔로 들어가는 모습을 포착하고 간통죄로 신고를 하려는데... 경찰이 출동하려면 소제기증명원에 이것도 있어야 하고 저것도 있어야 하고 이건 뭐 이리 복잡한지 ~

 

변호사님 말로는 남자가 자백을 하고 물증이 하나라도 있어야 한다는데, 증거를 잡는게 문제로군요

 

 

 

 

결국 흥신소에다 의뢰를 하는데

 

 

 

 

오히려 통수치고 남편한테 돈을 더 받아내는 흥신소 아저씨 -ㅁ-

 

 

 

 

순영은 악덕 남편을 응징하지 못하고 이대로 주저앉고 말 것인가... ㅜ.ㅜ

 

 

 

 

이번에는 인터넷 카페에서 도움을 받는군요. 끈질기게 남편의 외도증거를 잡아내 이혼했다는 닉네임 잔다르크님 ~ 일단 세사람은 석현이 들렀던 적이 있는 모텔에서 잠복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드디이 석현과 불륜녀가 모텔에 들어가는 순간을 잡아낸 세사람... 모텔방으로 밀고 들어가는것까지는 성공했지만, 황급히 옷을 차려입은 석현과 불륜녀는 그냥 더워서 옷을 좀 벗은것이라며 또 우겨대는군요. 결정적 장면을 잡지 못하면 외도증거로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ㅜ.ㅜ

 

 

 

 

모두가 허탈해하는 가운데 바닥에 떨어진 보관함 열쇠를 발견하는 순영, 분명히 남편의 것 같지요. 집과 회사 근처 지하철역을 뒤져 남편의 보관함을 찾아내는데 성공 ~

 

 

 

 

거기에서 그동안 남편이 모아놓은 온갖 귀중품들을 발견하는 세사람

 

 

 

 

 

그리고 남편의 수첩도 발견합니다. 그동안 만났던 외도상대들과 행적에 대해 소상히 적혀 있는 수첩 ~ 드디어 남편의 외도를 증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러나 조정위원회에서도 수첩이 결정적 증거는 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ㅜ.ㅜ 수첩의 내용에 대해서 철저히 부정하는 남편 ~ 그냥 지 머릿속에서 나온 상상이라고 하네요 -ㅁ- 허 ~ 남편은 아내에게 위자료, 양육권 아무것도 줄 수 없다고 주장하는데요 부인 역시 그동안 처가에 인색했던 것에다가 어머니 돌아가신 것까지 생각하면 절대 남편을 용서할 수 없다는 입장

 

 

 

 

 

 

부부의 기본적은 의무인 정조의무를 져버리고 그에 대한 죄책감도 없는 것 같다며 남편을 질타하시는 신구옹 ~ 남편에게 반성의 기미가 전혀 안보이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조정은 무의미한 것 같은 생각이라고 하시는군요. 결국 판단은 법원으로 가게될 것 같습니다...

 

극중 남편은 남자가 봐도 참 꼴보기 싫은 스타일의 남자로군요. 게다가 잘못한 부분은 정말 요리조리 잘도 빠져나가버리네요. 안타깝게도 마지막까지 결정적 증거를 잡아내지는 못했는데 둘 사이가 어떻게 결말이 났을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지금까지의 이중생활이 행복을 위한 돈때문이었는지 그렇다면 지금 자신은 행복한지 깊이 생각해볼 것을 남편에게 당부하시며 마무리해주십니다.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7DCCD08924156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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