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XP의 기능개선 및 보안취약점에 대한 기술지원이 '14년 4월8일부로 중단된다고 합니다. 보안에 특히 민감해야 할 금융회사들에서 어떤식으로 대처할지에 대해 궁금해지기도 하는데요,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윈도우XP 사용단말기는 다른 운영체제로 전환을 유도하고 미전환 단말기에 대해 인터넷망 분리운영 등 보안대책을 수립하도록 지도하고 있다는군요.
자료: 금융감독원(http://www.fss.or.kr)
자동화기기(CD/ATM)는 인터넷망과 분리 운영하고 내부 관리서버에서 파일배포시 무결성 검증을 수행하는 등 보안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말라는 이야기 ~
금융회사의 윈도우XP 이하버전의 사용비율은 종료일까지 30%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데요, 그중 CD/ATM기기는 90%가 넘게 윈도우XP이하 버전을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금융위 · 금감원은 상위버전 전환 권고 및 폐쇄망 사용, 상위버전 운영체제가 적용된 CD/ATM기기의 혼합 사용 등의 내용을 지도해 오고 있는 중이며 강화된 해킹 대응책을 철저히 추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금융회사 자율로 운영체제 전환목표를 세우도록 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부처간 협력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금융이용자들이 주의해야 할 것들은
윈도우XP가 설치된 PC에서 전자금융거래(인터넷뱅킹) 등을 이용할 경우
① 상위버전 운영체제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른 운영체제로 전환
②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다운로드 및 수상한 이메일 · 휴대전화 문자 메세지의 URL 클릭금지
③ PC에 최신버전의 백신프로그램 유지, 주기적으로 PC 검사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하는 윈도우XP 전용백신 등 이용
(http://www.boho.or.kr → 다운로드 → 맞춤형 전용백신)
④ 금융회사에서 제공하는 보안강화 서비스 적극 이용
인터넷뱅킹의 경우 개인화 이미지 지정, SMS통지서비스 등
텔레뱅킹의 경우 SMS 사전인증 서비스, 이용자 번호지정 서비스
⑤ 불법이체 피해 발생시 경찰청(112), 금감원(1332), 금융회사 콜센터에 즉시 신고하여 지급정지 요청
※ 지급정지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피해금 회수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PC에서 자금을 이체한 후에는 이체내역 확인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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