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잊지 않겠다... 사랑과 전쟁2 아내의 분노

 

다정한 남녀의 데이트 장면으로 시작, 그러나 뭔가 이상한 느낌을 주는가 했더니 불륜이었군요 ~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아내 미경(민지영)... 나름 평타취 결혼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그러나 갑자기 날라온 휴대폰 메세지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남편인척 대화를 해 봤는데 ~

 

 

 

남편 성준(양현태)의 불륜 장면이 담긴 사진을 딲 ~ 보내주는군요.

 

 

 

이게 무슨 일이야 ㅜ.-

 

 

 

남편을 붙잡고 따지는 미경, 한바탕 난리를 치루고 결국 남편이 싹싹 빌고 시어머니 까지 출동을 해서 진정은 됐지만

그래도 충격이 쉽게 가시지는 않습니다. 아이 때문에 차마 이혼은 할 수 없는 미경...

 

 

그냥 철없고 어린애야 ~

 

 

 

다급한 상황에 의자 밑에 숨어버리는 내연녀(강민정)

 

 

결국 미경은 성준의 내연녀 지희(강민정)을 만나러 회사까지 찾아가지만 중간에 남편이 막는 바람에 만나질 못합니다.

계속되는 전화 압박에 멘붕 상태가 된 내연녀는 결국 도망치는 회사를 그만둬 버리는군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분노가 사그러들 기미가 안보이고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는 악몽을 꾸다가 벌떡 일어나는 미경

 

 

 

그렇게 2년의 세월이 흘렀건만 아내는 여전히 우울감에 빠져 무기력하기만 하군요.

 

 

 

친정한번 다녀오라는 남편의 말에 간만에 친정에 들른 미경 (민지영님의 친어머니께서 친정어머니 역할을 하셨더군요. ㅋㅋㅋ)

엄마 친구 아들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런데 청첩장에 나온 웨딩 사진을 보니, 신부가 남편의 내연녀 !!!

 

다른 약속때문에 못가는 어머니 대신 결혼식장에 가게된 미경. 신부에게 남편의 회사를 말하자 흠칫하는 신부...

머릿속으로는 내연녀의 시어머니 앞에서 모든걸 까고 싶었지만 지금은 아무말도 하지 않습니다.

 

 

신부가 참 철없고 어리더라 ~

 

 

 

몰래 부케를 갖다 버리는 것으로 시작되는 아내의 복수 ~

 

 

 

이번에는 어머니의 선물을 전하러 직접 집에 찾아갔습니다. 슬쩍 남편에 대한 얘기를 던지며 내연녀를 자극

내연녀는 또다시 멘붕상태에 들어가게 되지요.

 

 

제 친구중에 남편이 부하 여직원하고 바람나서 속끓이는 친구가 있더라구요

 

 

 

급기야 미경은 내연녀의 남편에게 과거 불륜 사진을 보내줍니다.

내연녀는 남편에게 사촌오빠랑 찍은 사진이라고 대충 둘러대며 일단 위기는 모면하는데...

 

 

 

다시 대면한 두사람. 그런데 내연녀는 오히려 미경에게 화를 내고, 사과 한마디 없는 태도에 미경은 더욱 분노합니다.

 

 

 

이번에는 내연녀의 남편을 찾아가 법률상담을 받는군요.

이혼하지 않고 내연녀에게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

 

 

 

내연녀에게 위자료 2천만원을 때려 버리는군요 ~

 

 

 

이번에는 태도가 급변, 패물까지 팔아가며 모은 돈으로 위기를 모면해 보려 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너한텐 과거형일지 몰라도 나한텐 현재진행형이니까

 

 

 

더 이상 남편과 가족을 속이는게 불가능해진 내연녀, 아이를 가진 몸으로 쫓겨나듯 집을 나오게 됩니다.

 

 

 

결국 아이가 유산되어 버리고 ~

남편은 아내를 용서하고 집으로 데려오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결국 실패

 

 

 

다시 예전의 내연남인 성준을 찾아가 아내가 한짓을 털어놓게 되고

 

 

 

이런 아내에게 지쳐 있던 남편은 결국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게 되는군요.

 

 

 

드라마 중간에 위자료 청구를 하는 장면이 나오죠. 마지막에 제임스횽이 다시 한번 설명해 주시는군요.

 

배우자가 외도를 저지른 경우 외도사실을 알게된 날로부터 3년, 외도한날로부터 10년 이내에는 언제든지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며 손해배상 청구는 결혼생활을 유지하면서 내연상대에게만 하거나 이혼하면서 남편과 내연상대 모두에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