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클의 레전드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던 배우 김덕현님도 일일드라마 스캔들에 나오시네요. 마인드 무역에서 민태창(이병준)의 측근인 박전무? 역을 맡고 계신데요, 민태창과 문정인의 최근 시점을 다룬 부분부터 잠깐씩 얼굴을 비추었는데 최근 이선애(이시은)의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면서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역을 맡게 되신 듯 합니다.
뭔가 정말 오랜만에 보는 장면 같은 느낌이... 순간 드라마가 헷갈릴 정도 ㅎ
박전무와 이선애가 비밀리에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 같은데요, 박전무 역시 마인드 무역을 무너뜨리는게 목적인 듯 합니다.
갑자기 이선애를 찾아온 민태창 회장, 둘이 있는 모습을 보이면 상당히 곤란해지는 모양인데
하지만 이선애에게 뭔가 생각이 있는지 그대로 있으라고 하고
박전무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것으로 급하게 상황을 만들어 보는 이선애
여기에 순발력을 발휘하는 박전무, 이렇게 하면서 위기도 넘기고 민회장의 신임까지 얻게 될 것 같습니다. 크 ~
김덕현님의 박전무역이 민태창을 무너뜨리는 중요한 키를 쥔 것으로 봐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드라마 후반까지 계속 나오실 것 같은데요, 드라마속 흥미로운 캐릭터들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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