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상의 가상의 캐릭터를 회원간에 거래해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며 회원을 모집하는 '유사금융플랫폼 재테크 사기'가 성행하고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해당 업체들은 P2P,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 혁신 재테크 기법을 활용하는 것처럼 광고
유사플랫폼 운영자들은 가상의 캐릭터 등을 만들어 이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거래에 따른 수수료를 수취하는 구조라고 하는데요
플랫폼 예시 (자료: 금융감독원 http://www.fss.or.kr)
위험성은 신규 구매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야 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지며 신규 구매자가 유입되지 않는 경우 마지막 구매자의 손해가 발생하는 전형적인 '폰지사기', '폭탄돌리기' 형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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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매칭 방법이 공개되지 않아 비정상적인 거래가 있어도 회원은 그 내용을 정확히 알기 어려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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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에 접속해야만 거래 가능하고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사이트를 갑자기 폐쇄하면 투자금 회수 불가
소비자 유의사항
ㄱ. 시중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약속하면 일단 사기를 의심!
□ 시중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고 하는 경우 혁신 재테크 같은 말에 현혹되지 않고 일단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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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에는 그에 상응하는 노력이나 위험부담이 항상 존재하므로 시중금리보다 훨씬 높은 금리를 제시할 경우 그에 따른 대가가 존재함을 반드시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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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런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해당 사업장 또는 사이트 외에서는 판매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
ㄴ. 지인의 투자권유는 다단계 의심!
□ "나만 아는 정보" 라며 접근하는 지인의 고수익 투자권유에 의심없이 따를 경우, 손쉽게 다단계 투자사기의 희생양이 될 수 있음을 명심
*다단계 업체는 모집수당을 미끼로 제공하여, 모집인이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주변 지인에게 접근하여 신규회원을 모집해 오도록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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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가 투자금을 모집해 오면 모집액의 일정 비율을 수당으로 지급하겠다는 제안을 할 경우, 회원이 유치되어야만 사업이 유지 될 수 있는 돌려막기형 다단계 사기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합니다.
ㄷ. 운영자가 만든 시스템으로 거래하는 경우 조작 가능성을 의심!
□ 해당 사이트에서만 거래내역이 확인 가능하고, 업체가 만든 시스템으로만 거래가 가능한 경우 운영자가 손쉽게 거래 내역을 조작할 수 있음을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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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가격조작을 조작하거나 허위 거래로 거래가 활성화 된 것처럼 보이게도 하며, 투자금을 회수하려 사이트를 일방적으로 폐쇄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앞으로 금융감독원은 금융을 가장한 사기거래에 대하여, 경찰,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보호원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하여 소비자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사금융플랫폼 재테크 사기 피해 사례 (자료: 금융감독원 http://www.fss.or.kr)
유사금융플랫폼 재테크 사기 광고 예시 (자료: 금융감독원 http://www.fss.or.kr)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십시오.
고수익 재테크를 빙자한 유사금융플랫폼 사기에 속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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