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들었던 내용인데요, 청취자들의 일상적인 사연를 소개하는(뭐가 문제야 19년 4월1일) 코너에서 남자들이 앉아서 소변보면을 보는것에 대한 얘기가 나왔습니다. 잠시 후 남자들이 앉아서 작은일을 보면 전립선이 않좋아진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문자가 오기도 했는데요
이때 DJ였던 김태균과 뮤지는 이에 대해 상당히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더군요. 말이 안된다. 1분기 동안 문자를 차단하겠다 ~ 꼿꼿이 서면 좋아지냐.. 이런식의 반응이 나오는 것을 보고 실제로는 어떨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한번 찾아봤는데요
예전에 마이리틀 텔레비전 시즌1에서 이에 대한 얘기가 잠깐 나왔었네요
좋아 안좋다 딱 잘라 말씀하시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썩 좋은 건 아니라고 할 수 있겠네요 ~ 마치 스마트폰이나 pc를 사용할때 고개를 너무 앞으로 숙이면 안좋다 같은 정도의 경고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어쨌튼 전문가님께서 직접 해주신 말씀이니 신뢰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이와 관련한 기사들 중 전문가의 의견이 들어간 것들을 골라봤습니다.
[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앉아서 소변보는 남자 -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11828684
[심봉석 교수의 위풍당당 중장년 性] [10] 남편에게 '앉아서 소변 보라' 부담 주지 마라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17/2018121702867.html
앉아서 소변을 봐야 건강에 좋다 라고 딱 ~ 검증된 사실은 없다고 봐야 되겠군요. 전립선 비대증인 경우를 제외하면 남자들은 그냥 선채로 작은일을 보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사실 자신이 조금 더 신경을 쓰면 지저분하지 않게 할 수 있고 좀 지저분해졌어도 휴지 한장으로 적당히 튄 부분을 처리할 수도 있지요.
저 같은 경우 제가 매주 화장실 청소를 합니다.
요약 - 꼿꼿이 서서 보면 나빠지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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