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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

결혼이 무슨 장난도 아닌데

by 정보리 2016. 1. 8.

 

장난삼아 써준 혼인신고서를 접수시키는 바람에 낭패를 보는 일이 있군요. 혼인신고를 하고 얼마 못가 헤어진 걸 보니 결혼생활을 할만큼 진지하게 사귄것도 아닌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게다가 헤어진 후 다른 여자와 결혼하려던 남자는 이전 여친이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라 남의 아이의 아빠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

 

 

 

‘장난삼아 혼인신고’ 이별한 뒤 낭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56&aid=0010269752&sid1=001

 

 

남친쪽에서 장난으로 혼인신고서를 써준 것을 여친이 몰래 접수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서로 어떤 의도로 쓴 건지 서로 다르게 이해했던 것일까요... 그리고 왜 굳이 몰래 접수를 한건지 그것도 모를일이네요. 그때문에 헤어지면서 혼인신고했던 걸 수습하지 못했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여자쪽에서 협의이혼을 주장했지만 남자쪽에서는 혼인무효소송을 제기했다는군요. 하지만 2심에서도 기각, 적법하게 이뤄진 혼인신고의 무효를 주장하려면 납득할만한 충분한 증거가 필요하다는 것이라는데요, 지금은 대법원에 상고를 한 상태 ~

 

 

둘의 사랑은 사랑인거고 현실은 현실로 생각해야 할텐데 두 사람 다 너무 무책임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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