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소액결제 사기, 이렇게 대처 ~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스미싱 등으로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한데요, 금융감독원에서 스마트폰 악성앱으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한 소비자 경보가 나왔습니다. 최근 유명 외식업 무료쿠폰 제공 문자메세지를 받고 웹사이트에 접속했다가 본인도 모르게 수십만원씩 결제되는 일이 있었다고 하는군요. (소비자경보 2015-4호)

 

 

 

"Image courtesy of scottchan / FreeDigitalPhotos.net".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야 된다는 내용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악성코드 실행경로를 포함한 문자를 발송한다는데, 문자내용은 청첩장 · 돌잔치 초대 · 경찰출석 요구서 · 교통범칙금 조회 · 카드대금 조회 등 다양하고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다는군요.

 

거기에 폰뱅킹 이용시 인증이 필요한 것처럼 속여 QR코드를 통해 악성앱을 다운받도록 유도 하여 본인도 모르게 소액결제가 되게 하는 큐싱(Qshing)이라는 것도 나타났다고 합니다.

 

 

 

예방 및 대응 요령

 

 

피해예방을 위해

 

▶ 소액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 통신사 콜센터를 통해 소액결제 기능을 차단해주도록 요청하며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보안점검 앱 '폰키퍼(phone keeper) 등을 활용하여 악성코드 감염 방지

＊ 악성코드 감염시 반드시 휴대폰 A/S 센터에서 치료

▶ 무료 할인쿠폰 제공, 보안강화, 대출알선 등의 내용으로 문자 또는 전화를 통해 특정 사이트 접속 및 앱 설치를 유도하는 경우 스미싱 등 금융사기를 의심

-> 스마트폰의 보인기능 설정을 통해 출처가 불분명한 앱은 설치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

＊ 휴대폰 환경설정 - 보안 - '앱 설치전 확인' 기능에 체크

 

 

피해구제 방법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자는

① 경찰서에 피해내역을 지참하고 '사건사고 사실확인원'을 발급받아

② 통신사 고객센터에 금융사기 피해접수 및 사건사고 사실확인원을 제출

→ 접수받은 통신사는 결제대행사 및 콘텐츠사업자와 스미싱 피해여부를 확인하고 결제대금 환불(취소) 또는 부과여부를 결정하여 그 결과를 통지

 

 

http://www.fss.or.kr

 

 

 

피해사례 등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십시오.

 

억울한 소액결제 피해, 예방 및 대응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