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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증오와 배신의 진흙탕, 사랑과 전쟁1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by 정보리 2015. 4. 10.

 

나이트에서 정신없이 놀고 있는 세명의 처자들... 이른 나이에 나이 많고 돈많은 남자와 결혼한 송이(최영완)는 결혼생활이 답답한지 밖으로 돌아다니는 시간이 많은가보군요. 이 세 처자들은 어릴적부터 친구였나 본데요, 그런데 거기서 우연히 동네 오빠인 동우(운기호)를 만나게 됩니다.

 

 

 

 

사랑과 전쟁 시즌1 445화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클럽 매니저 일을 한다는 동우 ~ 돈도 엄청 벌고 잘 나간다는데, 은근히 호감을 비추는 송이, 그런데 친구가 적당히 좀 하라는 듯 말하는걸 보니 이거 바람핀게 한두번이 아닌 모양이군요. 헌데 같이 있던 친구 미란(정시연)은 은근슬쩍 송이의 딴 생각을 부추기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미란의 플래시백

 

 

 

 

예전에 송이와 미란은 같은 회사에 있었나 보군요. 그런데 송이를 통해 알게 된 여자와 미란의 남자친구가 눈이 맞아 미란를 배반하게 되고 미란이 아이까지 갖고 있는 상태에서 미국으로 떠나버렸던것. 미란은 송이를 통해 애타게 남자를 찾았지만 송이는 모른다는 대답뿐 ~

 

그런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송이와 사장님의 대화를 엿듣게 됩니다. 송이는 사장님과 애인사이였고 그대로 결혼한 모양이군요.

뭐 어쨌거나 송이는 남자의 행방을 알고 있었지만 이미 그 여자도 아이까지 갖고 있는 상황이라 미란에게 남자가 어디있는지를 말하지 않았던 것이었지요. 충격을 받은 미란은 이 때문에 아이까지 잃게 됩니다.

 

 

 

 

 

다시 돌아와서 ~ 송이와 동우를 남겨놓고 친구와 슬쩍 빠져나온 미란... 게다가 송이의 남편 상식(김경응)에게 미란이 너무 취해서 자기 집에 데려왔다고 알리바이까지 만들어 주는군요. 캬 ~ 그런데 이거 그냥 우정때문에 그런것처럼 보이지가 않는데...

 

 

 

 

은근슬쩍 동우와 어땠는지 떠보는 미란 ~ 어째 송이를 흔들리게 하려는 것 같은 느낌... 흔들어라 이기야 'ㅁ'

 

 

 

 

동우와의 일 때문이어서인지 무드 없는 남편이 더욱 싫어지는 송이 -ㅁ-

 

 

 

 

결국은 동우와 본격적인 불륜관계로 들어가고 ~

 

 

 

 

상식은 미란에게 휴가를 주면서 자기 대신 송이 좀 챙겨달라고 하는군요. 돈 많은데다 배려심까지 ~ 캬

 

 

 

그런데 동우와 따로 만나는 미란, 동우에게 엄청난 스포츠카를 빌려주는군요. 뭐 이것도 렌트한 것이긴 한데요, 그러면서 송이에게는 돈 많은 척 보여야 된다는 미란의 말... 그렇다면 송이의 외도는 미란이 뒤에서 조종한 것 !? 동우 역시 돈을 목적으로 미란의 계획에 협조한 모양인데 -ㅁ-

 

 

 

 

동우의 협조를 얻고 있지만 동시에 동우를 경멸하고 있는 미란

 

 

 

 

동우와 송이 친구 일행은 워터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 미란은 동우와 송이의 모습을 모두 사진 찍어 둡니다.

 

 

 

 

헌데 찾아온 친구에게 사진을 들키는군요. 적당히 둘러대면서 이번에는 송이가 동우와 친구와의 관계를 질투하는 것인양 관계를 틀어놓는 미란 ~ 이렇게 까지 하는 걸 보니 예전 일 때문에 송이에 대한 미움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무서운 여자 ㄷㄷㄷ

 

 

 

 

상식에게 문제의 사진을 건네는 미란 ~ 둘의 관계를 악화시켜 이혼시키는 게 목적인가 보군요... 돈 보고 결혼한 송이에게는 이혼당하는것이 가장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상식은 송이에게 당장 따지고 들지 않는군요. 일단 둘이 외식하러 나가는데

 

 

"오빠 미안 ~ 남편왔어 ~ 오늘 못만날것 같에...  ~ 아 짜증나"

 

 

이 와중에 불륜상대한테 문자 보내고 앉아 있는 송이 ㅋㅋㅋ 상식은 자기 친구 와이프가 바람이 났지만 친구는 용서하고 살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하는군요. 지금 자신과 송이의 관계를 빗대어서 얘기하는 것 같은데... 그리고 아이도 갖자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친구들과 모인자리에서 이 얘기를 떠들어대는 송이, 남편이 한말이 무슨 의미인건지 암것도 모르나 봅니다. 헐 ~

 

 

 

 

 

"사장님 참 무서운 분이네"

 

 

단번에 상식의 의도를 알아차린 미란... 이제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인데, 과연 두 사람을 이혼시킬 수 있을런지 ~

 

 

 

 

상식은 그동안 송이를 방임해 왔지만 이제 행동에 간섭이 시작됩니다. 앞으로 저녁은 집에서 먹을 생각이고 송이에게 외출도 줄여달라고 말하는군요. 남편이 너무 점잖게 얘길하니 별 불평할 것도 없이 따를 수 밖에 없는 송이... 뭐 자기도 잘한게 없으니 ㅎ

 

 

 

 

하지만 송이의 돈이 목적이었던 동우는 갑자기 송이와의 관계가 끊어지자 불만을 토해냅니다. 회사까지 미란을 찾아오고 거의 협박하다시피 미란에게 재촉하는군요. 송이를 이혼시키고 동우의 돈욕심까지 채워야 하는 상황

 

 

그러던 어느날 밤 ~ 왠 여자가 상식의 방에 몰래 들어가더니 그 옆에서 자는군요 ...?

 

 

 

 

그리고 아침이 되어 남편을 찾은 송이 ~ 그 모습을 보고 마치 남편이 사고를 저지른 것인양 대하는데 옆에 있던 여자마저 남편한테 몹쓸짓을 당했다고 말하는군요. 여자는 송이의 미란의 친구이고 전날밤 모여 술이라도 같이 마신 모양인데요...

 

 

 

 

아니 그런데 송이와 미란은 그 여자에게 돈을 건네는군요. 처음부터 모르는 사이였던 거고 이번일을 꾸미기 위해 고용한 알바였던 것. 그것도 모르고 상식은 자신이 실수했다고 생각하며 죄책감에 제대로 한번 따지지도 못하고 있었던 상황 -ㅁ-

 

 

 

 

상식은 송이에게 용서를 빌며 어떻게든 잡으려 하지만 송이는 무조건 이혼하려는 생각인가 봅니다. 상식의 이런 모습에 오히려 미란은 당황스러워 하고

 

 

 

 

결국 송이는 이혼을 해버리고 동우에게 옵니다. 하지만 위자료 한푼 없이 그냥 나와버린 송이 ㅋㅋㅋ 돈이 목적인 동우는 이걸 그냥 놔둘 수가 없지요. 동우는 위자료를 땡기도록 송이를 설득합니다.

 

 

 

 

다시 상식을 만난 송이 ~ 상식은 이혼을 재고해보려는게 아닐까 기대를 하지만 바로 돈 얘기를 꺼내는 송이... 이런 송이에게 질려버렸는지 상식은 그냥 위자료 줘 버리고 끝내는군요.

 

 

 

 

울적한 마음에 한잔 하는 상식 ~ 그 동안 상식의 모습을 보며 정이라도 생긴건지 미란이 상식을 위로해 주는군요...

 

 

"다 내 잘못이다 ~~~"

 

 

이렇게 된 게 모두 자기탓이라고 자책하며 쓰러지는 상식...

 

 

 

 

다음날 ~ 술먹고 또 무슨일이 없었는지 걱정하는 상식에게 아무일도 없었다며 자기는 사장님을 믿는다고 말해주는 미란 ~ 캬

 

 

 

 

남편과 이혼하고 동우와 함께 지낼 생각에 신이 난 송이... 동우는 클럽에 투자하지 않겠느냐며 돈 얘기를 꺼냅니다. 이 상황에 동우를 의심을 할리가 없는 송이, 그냥 동우에게 돈을 줘 버리는군요 ~ ㅎ

 

 

 

 

하지만 얼마후 동우에게 통수 맞았다는 걸 알게된 송이... 친구들을 찾아가 하소연을 하는데 어째 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채게 되지요. 얘기를 들어보니 미란이 자기가 동우와 바람피게 하고 남편이 그걸 알도록 한 것 같은 상황인것. 미란은 일단 적당히 둘러대고 송이를 내보냅니다. ㅋㅋㅋ

 

 

 

 

이제 어디 갈데도 없어진 송이 ㅋ 친구의 조언에 따라 다시 남편을 찾아가 보는데

 

 

 

 

남편과 미란이 함께 있는게 아닌가... 예상대로 남편에게 문전박대를 당하고 나온 송이 ~ 역시 뭔가 있다는 생각이 들겠지요.

 

 

 

 

이제 송이도 상황이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낍니다.

 

 

 

 

 

"무슨 일이냐고? 이 앙큼한 기집애"

 

 

다시 미란의 집으로 찾아간 송이 ~ 그 동안의 일과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추궁하기 시작하고 결국은 미란의 계획에 놀아났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미란은 상식이 착한 사람인 것을 알았고 이제 자기가 데리고 살아보겠다는 말까지 하는군요.

 

 

"난 너처럼 지복 지가 차는 바보가 아니거든"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해 ~ 이게 다 니가 저지른 죄에 대한 댓가니까"

 

 

둘이서 싸다구 한대씩 주고 받고 그 동안 쌓인 송이에 대한 미움을 다 풀어놓는 미란 ~

 

 

 

 

송이는 일전에 남편을 모함하기 위해 불렀던 여자를 만나는군요. 그리고 돈봉투를 스윽 건네며 법정에서 미란이 모든일을 꾸몄다는 식으로 위증을 해달라고 하는데 여자는 쉽게 승낙합니다. 이거 어떻게 되려는 건지...

 

 

 

조정위원회에는 상식과 송이 그리고 미란 이렇게 세사람이 앉아 있네요. 송이는 남편이 모함을 당해서 이혼한 거라며 이혼무효를 주장하려는 것 같습니다. 두 여자의 상반된 주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증인으로 그때 같이 일을 꾸몄던 여자가 등장합니다. 승리를 확신하는 송이 ... 그런데

 

 

 

 

 

모든 일은 송이와 미란 두 사람이 꾸민 것이라고 말하는 증인처자... 아니 이게 무슨일인지 원 ㅎㅎㅎ 어쨌거나 법정에서 이 두 사람의 행각이 그대로 밝혀진 셈인데요, 이런 경우 조정은 무의미 하며 원칙적으로 이혼소송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하시는 신구옹. 게다가 법정에서 거짓말로 법질서를 모독한죄는 간과할 수 없다며 나중에 두 사람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신구옹의 개인적인 말씀으로 아무리 세상이 이렇다고 해도 한 사람의 인생을 가지고 이런짓을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두 사람은 깊이 반성하고 남자에게 사죄하기를 바란다고 하시네요. 아울러 이번 일은 형법상 사기죄가 성립한다는 말씀으로 마무리

 

 

 

 

법원을 나와 상식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는 두 여자 ~ 단번에 태도가 바뀌는 송이의 모습을 보고 상식은 네가 그렇게 좋아하는 돈이 어떤건지 보여주겠다고 하는데요

 

 

 

 

아까 증인처자에게 돈을 건네는 상식, 송이가 준 돈 보다 더 많은 돈을 약속했던 것이었군요. ㅋㅋㅋ 근데 이 아저씨 역시 사업가 답네요. 돈은 일이 다 마무리된 다음에 줘야 하는법 ~ 송이는 그냥 돈만 날린 것이죠 -ㅁ-

 

 

"너희들은 상대할 가치조차 없는 인간들이야"

 

 

두 여자에게 이렇게 쏘아 붙이고 떠나는 사장님

 

 

 

 

물고 뜯다가 결국 함께 망한 두 여자 -ㅁ- 캬 ~~~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817D8E5B5BB49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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