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시는 남자배우분들은 여자배우들에 비해 그다지 주목을 못받는 것 같기도 한데요, 하지만 남자배우들 역시 에피소드에 강한 임팩트를 넣어주는 역할로 빠질 수가 없지요. 인상적인 캐릭터로 ~갑 이라는 별명이 따라오게된 남자 배우들을 모아봤습니다.
제비갑 이재욱
시즌1 부터 부클 단골 남자배우셨고 물론 시즌2에도 꾸준히 나오셨던 이재욱님. 제비갑이라는 말이 나온 건 시즌2 '제비의 순정' 에피소드 때문이었는데요 제비족이었던 남자가 인생역전을 노리고 수십억대 재산을 소유한 최여사님에게 접근... 결국 결혼까지 하게된다는 내용, 코믹하면서도 때론 인간적인 제비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에피소드였지요.
벨트갑 박선우
제 기억으론 시즌2부터 나오신것 같은데 시즌2 후반부에서는 출연이 거의 없으셨던 것 같습니다. 벨트갑이라는 별명은 시즌2 41화 '장밋빛 인생'편에서 시작되었는데요, 극중 가정폭력 남편으로 나오시면서 아내에게 폭력을 휘두를때 벨트를 잡는 모습 때문에 벨트갑이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이 생겨버린 것.
방송당시 욕도 많이 먹지 않았을까 싶지만 마지막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는 스스로 가정을 파괴한 자신의 모습을 괴로워하는 모습이 안타깝게 비쳐지기도 했습니다.
돈노갑 이준우
역시 시즌1 부터 꾸준히 나오신 분이지요. 시즌2 후반부에는 출연이 좀 뜸하시더군요. 시즌2 58화 '내 남편의 모든 것' 편에서 공상허언증을 가진 남자로 나오시는데요, 국제변호사 행세를 하며 결혼까지 하지만 결국 모든게 밝혀지고 마지막에서 "아이 돈 노 유 ~ 아 돈 노" 라고 말하며 끝이 나는 장면때문에 돈노갑이라는 별명이 생겨버렸습니다.
팩트갑 이정훈
시즌1 부터 시즌2 까지 꾸준히 나오셨던 배우시죠. 시즌2 59화 '두 얼굴의 남편' 에서 아내 몰래 다른 여자에게 스폰서를 해주며 외도를 하는 남편 역할이셨는데요, 아내의 추궁에 팩트를 따지면 그렇다는 식으로 대꾸를 하는 대사가 있었는데 이 팩트라는 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는지 이후에 팩트갑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더군요.
사랑과 전쟁 시즌1 http://www.kbs.co.kr/end_program/drama/lovewar/index.html
사랑과 전쟁 시즌2 http://www.kbs.co.kr/drama/lovewar2/index.html
유튜브 KBS 드라마 채널 http://www.youtube.com/user/drama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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