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륜녀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살벌한 경고

왠 아저씨가 노트북을 부숴버리는 영상때문에 유튜브가 시끌시끌하군요. Facebook Parenting: For the troubled teen. 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을 보면 자기 딸이 페이스북에 자신(부모)를 모욕하는 글을 올린것 때문에 그렇다는데요 ~ 이 아저씨 그래도 말은 침착하게 하고 있는것 같은데 분위기는 정말 열받은 것 같습니다.

Angry Dad Shoots Daughter's Laptop
ChrisInRealLife0707


45구경으로 딸의 노트북을 아작내는 모습.

위에건 하이라이트 부분만 편집한 영상입니다. 약 8분 정도 되는 원본 영상은 http://youtu.be/kl1ujzRidmU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왜 이렇게 화가 나 있는지, 지금 이 퍼포먼스는 무슨 의미인지 꽤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실행(?)을 하는군요.

원 투 쓰리 포 파이브 씩스 ~ 오우 예아 ~ 이것은 패륜에 대한 아버지의 살벌한 경고 !!! 좀 과격하지만 상징성으로는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우리나라 같았으면 "내가 애들을 잘못 가르쳤어..."라고 한탄이나 해댈텐데 총알로 대답해주는 화끈함이 속 시원합니다. 우리나라의 일진 놀이하는 허세 돗고딩들도 저렇게 좀 다뤘으면 좋겠군요.

영상이 유명세를 타다보니 패러디들도 등장했습니다.


Facebook Parenting: For the troubled teen (cartoon parody)
TheJevoski




MOM SHOOTS SON'S LAPTOP! (SPOOF of FACEBOOK PARENTING: For the troubled teen.)
JaeTracie


Facebook Parenting 엄마 버전이군요 ㅋㅋㅋ



Dad shoots computer over Facebook post
abc15com

허 ~ ABC 뉴스에서는 꽤 비중있게 이 얘기를 소개했군요.
인터넷과 게임때문에 생기는 가족간의 갈등은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마찬가지인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