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가 끝났습니다. 여당이 많은 지지를 받았던데요, 과연 여당의 지지비결이 무엇일까 싶어서 지난 하반기 부터 최근까지 정부여당과 관련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뉴스기사들을 살펴봤습니다.
[뉴스추적] 북한, 청와대 향해 "겁먹은 개"…막말 속내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7&aid=0001374363
'고대판 정유라' 비공개된 국민청원글…고대생들 "모레 촛불집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7&aid=0001376603
홍남기 “2.4% 성장도 어려워…내년 증세 계획 없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6&aid=0010738449
조국 수사, '정당' 60.2% vs '무리한 정치개입' 35.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7&aid=0001381818
반쪽짜리 '9·19 선언' 행사…남측 홀로 주최에 문 대통령도 '침묵'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7&aid=0001383092
SKY 동시 촛불집회…교수 3,400명도 조국사퇴 동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7&aid=0001383083
6년 전 '부적절 전화' 지적한 조국…자신에겐 다른 잣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7&aid=0001385008
감사원 “서울 아파트 태양광 사업, 협동조합 3곳에 특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6&aid=0010750733
[일자리] 비정규직 '748만 명' 12년 만에 최고…86만 명 늘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7&aid=0001391996
김정은, 전방부대서 "포 한번 쏴보라"…대놓고 군사합의 위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7&aid=0001398582
'강남 불패' 한배 탄 청와대 실세들? "1인당 3억 올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7&aid=0001402697
허인회 구속영장 청구…태양광 사업 임금 5억 체불 혐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962984
‘흑석동 부동산’ 김의겸 검증 또 미룬 민주당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49&aid=0000185084
법원 “김경수, 킹크랩 시연 봤다” 잠정결론…공모 여부에 중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6&aid=0010784799
국민 90% "중국인 여행객 입국 금지해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7&aid=0001418944
취업자 증가 50만 명 넘었지만…90%는 60대 이상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7&aid=0001420497
中 혐한 확산에 ‘속수무책’… 정부, 韓 ‘입국제한’ 국가 여행주의보 발령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6&aid=0010797252
‘통계 오류’ 정정한 靑…‘불리한 통계’는 비공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6&aid=0010797245
[종합뉴스 단신] 1인당 국민소득 3만 2천 달러…4년 만에 뒷걸음질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7&aid=0001427861
北 김정은 친서 5일 만에 또 발사…靑 “평화정착 노력에 도움 안 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6&aid=0010801155
작년 국가채무 728조원 '사상 최대'…지원금 100% 지급 현실성 있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7&aid=0001441263
마스크 1장에 130원씩 남기던 지오영, 결국 고발당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519922
진중권 "조국의 586세대 이미 기득권, 아직도 개혁세력이란 허위의식"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421&aid=0004593109
우희종 "윤석열 거취 압박"…김용태 "전쟁 이기면 무죄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7&aid=0001445344
그동안 정부여당이 보여준 모습들입니다.
국격은 땅바닥에 내평개쳐지고 정부 고위 인사들에게는 온갖 비리의혹이 따라다녔습니다. 불안한 경제상황에서 서민들의 삶은 점점 피폐해져 가는데 이렇게 망해가는 경제는 세금으로 연명하고 있는 상황이었지요.
이런 상황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뤄졌고
자료: https://news.naver.com/main/election/nation2020/index.nhn
국민들의 선택은 결국 여당이었습니다. 지난 대통령 탄핵 사건때는 특혜(부모찬스)와 국정농단(측근비리)를 앞장서서 심판하겠다고 촛불들고 나서지 않았었나요? 지금의 이 결과를 보면 이제 국민들은 지금의 여당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나도 눈감고 있겠다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평가하고 비판할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하고 그저 개돼지 처럼 배급받고 살겠다는 것으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것이 지금의 대한민국 수준이 되어버렸네요. 배급받으려고 줄서있는게 앞으로 어떤 사회를 만들려는 것인가 알고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문 대통령 왜 지지하나 묻자···1위가 "모름·응답거절"
https://news.joins.com/article/23480098
이미지: https://pixabay.com/images/id-2467149/
일전에 더불어 민주당 장기집권 발언 때문에 논란이 있었던게 기억나는군요. 이미 계획은 착실히 진행되어 온 것 같은데 이번 선거결과로 더욱 확실해지겠지요. 정부에 대해 평가하는 걸 포기한 국민들 그리고 그 지지를 받는 여당에게 투표라는 행위가 앞으로 무슨 의미가 있을지...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 선거일지도 모를일이지요.
모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들, 지지자들이라는 사람이 자기가 왜 지지하는지 이유조차 모르고 있다.
이제 「자유대한민국」과 이별을 해야 될 시간이 가까워 졌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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