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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클 레전드 (시즌1)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사랑과 전쟁1 과외하다 생긴일

by 정보리 2015. 1. 16.

 

상점 진열대의 TV에서 설경구 주연의 박하사탕의 한장면이 나오는 것을 보고 있는 주인공 ~ 나 돌아갈래 라고 외치는 대사가 나오자 나도 ~ 라고 외치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사랑과 전쟁 시즌1 417화 과외하다 생긴 일

 

 

 

 

이야기는 아까 그 남자 연우(우영)의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갑니다. 아버지 몰래 가져온 카드로 오토바이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걸 보니 말썽꾸러기 아들인듯 한데요 ~

 

물론 이 일로 엄청나게 혼이 나는 연우, 일단 공부시켜서 대학을 보내야 하니 과외선생님을 불러들이는데

 

 

 

 

집에서까지 공부한다는 생각에 귀찮기만한 연우였지만 의외의 ㅅㅌㅊ 여대생 은혜(정나온)가 과외선생님으로 오자 이때부터 정신을 못차리는군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공부는 뒷전이고 과외선생님에게 작업걸기 바쁜 연우 ~ 하지만 은혜에게는 그저 어린 남자로 보일뿐, 대학가면 자기와 사귀어 달라고 졸라대는 연우의 모습이 은혜에게는 그저 철없어 보이는 듯 하네요.

 

 

시간이 흘러 ~ 연우는 대학진학에 성공한 모양입니다. 그 후에도 은혜가 다니는 직장에 오도바이 끌고 꾸준히 찾아가는 연우

 

 

 

 

캬 ~ 생일축하 이벤트도 챙겨주는 연우, 그런데 갑자기 은혜가 쓰러지는군요. 맹장염이었다고 하는데... 병원에서 극진히 자신을 간호해 주는 연우의 모습에 이제 은혜도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흔들어라 이기야

 

 

 

 

연우는 부모님께 은혜를 정식으로 소개시켜드리지만 집안에서는 연우와 은혜가 만나는 걸 허락해줄 것 같지가 않네요.

 

 

 

 

집에 돌아와 분노의 케잌먹방을 시작하는 은혜... 그런데 갑자기 연우가 찾아옵니다. 짐싸들고 아예 집을 나온것 같군요 ~

하여튼 제멋대로군요. 보니까 은혜는 부모님 일찍 돌아가시고 혼자 열심히 사는 사람 같은데 이런 철없는 남자는 좀 -ㅁ-

 

그렇게 연우는 은혜와 동거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만

 

 

 

 

역시나 연우 어머님이 찾아와 한바탕 난리를 치루게 되는군요. 이 일로 연우는 은혜에 대한 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것 같은데요

 

 

 

 

서로에게 결혼반지를 끼워주는 두 사람, 결국 방구석에서 결혼식을 올린 셈입니다. 그래도 마냥 행복한 은혜와 연우 ㅜ.ㅜ

 

 

 

 

등록금 고지서가 두 사람 집으로 온것을 발견하는 연우, 집에서 학비도 지원 못받게 된 상황이네요. 결국 오도바이를 팔아버립니다. 캬 ~ 그렇게 아끼던 물건을... 하지만 이 일을 더 맘 아파하는 은혜, 어떻게든 연우를 뒷바라지하려는 모습이네요 ;;;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과외선생님 일을 하게 된 연우는 민영(한지희)이라는 학생의 지도를 맡게 되는데, 마치 자신이 과외수업을 받던 모습처럼 선생님에게 막 들이대는군요. 나중에 대학 들어가면 자기와 사귀어 달라는 약속까지 하는 민영... 은혜가 그랬던 것 처럼 우영은 그저 웃으며 넘어갑니다.

 

 

 

 

비록 시댁에는 인정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항상 시어머니를 챙기려 몰래 선물을 갖다놓는 은혜 ㅜ.ㅜ

 

 

 

 

그리고 이번에 또 다시 찾아온 고비, 연우에게 입대영장이 나왔습니다. 군대가 있는 동안에도 은혜가 잘 뒷바라지 해 주겠지요.

 

또 시간이 흘러 흘러 ~ 역시 예상대로 연우는 군대생활을 잘 마쳤나 보네요. 집도 이사가고 뭐 대출이 있지만, 연우도 그럴듯한 직장에 잘 취업했나 봅니다.

 

 

 

 

퇴근길에 왠 여자가 연우를 기다리고 있군요. 누군가 했더니 예전에 과외수업했었던 민영

 

 

 

 

하여튼 오랜만에 만난 옛 제자가 거하게 한번 쏘는 군요. 그러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자 다시한번 스윽 들이대는 민영 ㅋㅋㅋ

집에 돌아온 연우는 여러가지로 심정이 복잡해 보입니다. 사랑때문에 고생을 자처했지만 예전의 풍족한 생활에 대한 아쉬움은 더 커진것일까... 은혜한테 차 한대 뽑자고 졸라대다가 결국 핀잔만 듣고 삐처버린 연우 -ㅁ-

 

 

 

 

 

이번에는 물량공세로 연우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민영, 흔들어라 이기야 흔들어라 ~ 연우에게는 예전에 어려움 없이 살던 시절이 더욱 간절해지는것 같습니다 -ㅁ-

 

 

 

 

결국 외도를 하게 되는 연우 -ㅁ-

 

 

"어쨌튼 난 상관없어 ~ 오빠가 유부남이든 이혼남이든"

 

 

크으 ~ 이미 결혼했어도 상관없다 이긴가... 은근히 연우가 은혜를 정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는 듯한 한마디네요 -ㅁ-

 

 

 

 

집에 들어갈때는 민영이 사준 옷들을 몰래 경비실에 맡겨두는군요 ~ 마침 은혜는 창고대방출 세일하는 곳에서 연우의 옷을 한벌 사오지만 이미 럭셔리한 선물을 잔뜩 받은 연우는 이런 은혜의 모습에 싫증을 냅니다. 은혜는 어리둥절 ~

 

 

 

 

골프장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던 연우와 민영 ~ 헌데 마침 연우의 어머니와 민영의 어머니가 같이 계시는게 아닌가...

연우는 어머니에게 또 무슨 소리를 들을까 싶었지만

 

 

"니가 드디어 정신을 차렸구나! 진작 저런애를 만났어야지"

 

 

두 사람 사이가 심상치 않은 것을 느낀 어머니는 이번 기회에 은혜와 연우를 헤어지게 할 작정인가 봅니다 'ㅁ'

 

 

 

 

졸업하고 같이 유학 떠나자고 하는 민영, 이제 연우에게는 더 이상 은혜에 대한 사랑이 남아 있지 않은 것 같아 보입니다. 이제 어떻게 은혜를 정리할까 그 고민만 하고 앉아 있네요 -ㅁ-

 

 

 

 

점점 태도가 돌변해가는 연우 ~ 밖에서 엉뚱한 짓하고 있는줄 모르는 은혜는 연우의 기분이 상하지 않을까 노심초사네요 ㅜ.ㅜ

 

 

 

 

연우의 어머니는 아예 상견례 자리를 만들어 버립니다. 민영 어머니는 그냥 친한 오빠 동생사이라며 방어적으로 나오시지만 우영 어머니는 오빠오빠 하다가 아빠 되는 거라며 분위기를 좌악 몰아가주시네요 ㅋ 은혜와의 일도 이미 정리한 상태라고, 거기에 민영의 남성편력을 들이밀어 적당히 균형을 맞춰가며 둘의 결혼을 밀어 붙이는 어머님 ㅜ.ㅜ

 

오는길에 연우 어머니는 아들래미위해 차한대 뽑아놨다며 열쇠를 건네시고 ~

 

 

 

 

연우는 차 한대에 완전히 넘어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은혜와 관계는 점점 악화, 이번에는 차 때문에 서로 안좋은 말이 오고가고

 

 

아침부터 바쁘게 나갈 준비를 하는 연우, 오늘따라 은혜가 몸이 많이 아픈 모양이네요. 노는 토요일 같은데 회사 나간다고 하는게 좀 수상쩍긴 합니다만 요즘 너무 사이가 안좋아진 것 때문인지 은혜는 더 이상 따져 묻지도 못하네요 ㅜ.ㅜ

 

역시 연우는 회사일때문에 나간게 아니라 민영과 만나가 위해 나온 것... 그것도 모르는 은혜는 몸이 아픈데도 집안일까지 하며 돈을 안쓰기 위해 병원가는 것도 참습니다. ㅜ.ㅜ

 

 

 

 

연우에게 연락을 해봐도 연락이 되질 않고 회사에 전화하고서야 출근한게 아니라는걸 알게 되는 은혜

 

 

 

 

은혜가 아파 누워있는 동안 민영을 만나고 있는 연우

 

 

 

 

그렇게 혼자 버텨내는 은혜 ~ 예전에 맹장염으로 입원했을때 밤새 자리를 지켜주던 연우였건만 이제는 아픈지 신경도 안쓰네요

 

 

 

 

집에 와서는 찬바람 쌩쌩인 연우, 은혜가 회사에 전화했었다는 얘길 듣고 엄청 화를 냅니다. 몸도 아픈데 넘 속상한 은혜 ㅜ.ㅜ

 

 

그래도 시어머니 챙기겠다고 또 다시 집앞에 선물을 갖다 놓으러 간 은혜... 아닛 근데 거기서 연우와 민영 그리고 둘의 어머니가 함께 나오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연우와 민영의 관계가 보통이 아니라는 걸 눈치채게 됩니다.

 

 

 

 

불같이 화를 내며 연우에게 따지는 은혜, 거기에 연우 어머니가 나서서 은혜의 머리채를 잡고... 이렇게 한바탕 난리를 치르며 조정위원회까지 오게 된 것이네요.

 

 

유책배우자임에도 불구하고 남편인 연우가 이혼을 청구했다는군요 ~ 헐... 은혜는 이혼을 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

남편은 이제와서 가난한 생활이 힘들어 결혼한걸 후회한다는데 ㅉ ㅉ ㅉ 정말 책임감은 어디다 치워놓은건지... 지금까지 부인의 고생은 뭐가 되나 싶습니다. ㅜ.ㅜ

 

 

 

 

 

스무살때 결정을 후회하는 남편에게 몇십년후 오늘의 결정을 후회할지도 모른다고 하시는 신구옹 ~ 이 문제를 책임감을 가지고
받아들이라고 충고를 하시네요.

 

사랑으로 용기가 생겼건만 사랑이 부족한만큼 용기도 사라진 것 같다며 초심으로 돌아가보기를 권하시며 선택은 두사람에게 달렸다는 말씀과 함께 4주 후에 보는 것으로 마무리 해주십니다.

 

 

 

유튜브 다시보기 (DramaKBS) http://www.youtube.com/playlist?list=PL3A465F975A8027F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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